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해율 낮은 우량 가입자 뺏길라… 보험료 할인 열 올리는 보험사들
22,795 0
2025.02.19 08:41
22,795 0

‘울며 겨자먹기’식 보험료 낮추고도
수익률 개선 위해 특약 할인 확대

 


직장인 김모(42)씨는 올해 자동차 보험을 지난해보다 약 3만원 저렴한 28만원에 갱신했다. 얼마 전까지 손해율 악화로 차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보험료는 오히려 낮아졌다. 특약 할인율이 높아진 덕분이다. 김씨는 ‘티맵’ 안전점수 90점 이상, 다자녀, 첨단운전장치 부착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우량 가입자’다.

 

금융 당국의 압박에 ‘울며 겨자먹기’로 자동차 기본 보험료를 낮추고 있는 보험사들이 되레 특약 할인은 확대하고 있다. 손해율이 나빠질수록 사고 위험이 적은 가입자를 확보해 수익률을 개선할 필요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 운전자들은 더 싼 가격에 자동차 보험을 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손해보험은 4월 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0.9%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4월 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6% 내린다. 지난달 삼성·메리츠화재는 자동차 보험료를 1%, DB손해보험은 0.8%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금융 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에 손보사들이 기본 보험료를 연이어 낮추면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대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의 누적 손해율은 평균 83.3%로 이미 손익분기점(80~82%)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위의 사례처럼 역설적으로 우수 운전자에 대한 보험료 할인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보험료를 낮춰서라도 사고 위험이 적은 가입자들을 확보하는 게 수익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삼성화재의 안전운전점수 할인율은 2023년 말 최대 16%였으나 지난해 말 최대 30%까지 확대됐다. 흥국화재도 이달 안전운전점수 최대 할인율을 기존 14%에서 17%로 확대하고, 기존에는 할인을 받지 못했던 70~80점의 가입자에게도 2%의 혜택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다수 보험사들이 기존 특약의 할인율을 상향 조정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58260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5 01.08 17,3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78 기사/뉴스 고기 더 먹고, 설탕은 '제로'도 끊어라… 美 정부, 5년 만에 식단지침 전면 수정 20:24 83
2957977 이슈 스퀘어에서도 본 남편복수하겠다고 해적 전직하고 남자들 목따고다닌 귀부인 20:24 115
2957976 유머 냅다 새줍해서 복복 하기 20:23 69
2957975 이슈 안성재 다음으로 충격적인 두쫀쿠를 만들어낸 하말넘많..jpg 4 20:21 969
2957974 이슈 스타벅스 2026 럭키백.jpg 10 20:21 928
2957973 이슈 현재 미국 난리난 브루노 마스 근황 7 20:19 1,807
2957972 이슈 첫 1위 기념 뭔 이상한거 들고 엉엉 울면서 앵콜 부르는 세이마이네임(히토미 재데뷔 그룹, 김재중 제작 그룹 맞음) 20 20:17 644
2957971 이슈 스테이씨 수민이의 Vlog #10 | Day Off in New York🗽 20:16 40
2957970 이슈 아무 감각도 남지 않은 손끝에서, 세상이 잠깐 멈춘것 같아 | 츄 'XO, My Cyberlove' MV Behind 4 20:16 37
2957969 기사/뉴스 고용부 '야간 배송 제한' 추진에… 쿠팡 기사 10명 중 9명 "제한 반대" 8 20:15 417
2957968 유머 고양이 많은 집에서 쓰는 철장 케이스의 용도 10 20:15 1,031
2957967 이슈 데뷔도 안 했는데 포카 시세 오억인 신인 남돌 41 20:12 2,461
2957966 유머 여행 이상과 현실 20:10 507
2957965 유머 등살로 닫히는 문 막는 푸바오 (힘겨워 보이는 문) 7 20:10 891
2957964 유머 출근에 바쁜 아이들이 있습니다 20:10 228
2957963 이슈 나는 구름 위를 날고 있는 걸까? | 츄 'XO, My Cyberlove' MV Behind 3 20:10 37
2957962 유머 사회초년생 독수리 꼽주는 까치.. 말똥가리에게 영원히 시비털어 기어코 쫓아내는 까치 20:09 202
2957961 이슈 SAY MY NAME (세이마이네임) 'UFO (ATTENT!ON)' Performance Video 2 20:09 85
2957960 정보 올해 방송 예정인 프듀 재팬 신세계(시리즈로는 4번째 / 남돌) 9 20:09 342
2957959 이슈 옷 원가를 잘 아는 슈, 왜 인터넷 말고 동대문 도매시장일까 1 20:08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