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새로운 AI 모델 ‘그록3’ 내놨다...‘구글·딥시크·오픈AI 제쳐’
반년만에 새로운 모델...음성모드도 곧 공개
“수학·과학·코딩 등 벤치마크서 점수 높아”
복잡한 검색하는 에이전트 기능 ‘딥서치’도 공개
“수학·과학·코딩 등 벤치마크서 점수 높아”
복잡한 검색하는 에이전트 기능 ‘딥서치’도 공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17일(현지시간)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그록(Grok) 3’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 X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18/mk/20250218155706453bfoo.png)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새로운 AI 모델 ‘그록(Grok) 3’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8월 그록 2가 공개된 지 약 반년만이다.
xAI는 17일(현지시간) 엑스(X) 플랫폼상에서 약 40분가량 생방송을 진행하며 ‘그록 3’ 출시를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는 xAI의 엔지니어 3명과 함께 생방송에 등장해 직접 그록 3 모델을 소개했다.
xAI는 지난 2023년 11월 그록 1을 처음 선보인 이후 빠르게 최신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xAI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그록 3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인 H100을 10만장 보유한 콜로서스 슈퍼컴퓨터를 통해 개발됐다. 모델 훈련 시간은 2억 시간으로, 이전 모델인 그록 2보다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모델 훈련을 개선한 것 외에도 xAI는 스스로 오류를 잡아내는 자정 메커니즘과 강화학습 등을 통해 부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환각 현상을 개선하고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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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218155703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