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 지지'에 앞장선 목사들‥"계엄령은 하나님이 사용한 것"
17,936 40
2025.02.18 20:30
17,936 40

https://youtu.be/RKZ667DnAdc?si=ZCnsgck6bQtG9eFe



이달 초 '전국지역교회연합회' 소속 목사 다수가 참여한 시국 기도회.

[홍동명 목사(지난 1일)]
"종북화되어 있는 이 사악한 무리들이 완전히 청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이 종북의 귀신들이 떠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헌법재판소를 없애자는, 과격하고 반헌법적인 선동이 이어집니다.

선봉에 선 건 개신교계 원로 김진홍 목사입니다.

[김진홍 목사(지난 1일)]
"헌법재판소가, 대법원이 있고 국회가 있는데 거기 뭐하는 사람들이요? 이번에 몽땅 떠다가 저 서해 바다에 옮겨버리도록 합시다."


비상계엄을 두고는 '하나님이 사용한 것'이란 망언을 내뱉었고, 탄핵 사태는 교회가 공세로 전환할 계기라고도 했습니다.

[김진홍 목사(지난 1일)]
"탄핵 사태 이래로 우리가, 개신교가 아주 전열을 정비해서 공세로, 영어로 어그레시브하게 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된다… 교회 전체가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되는 계기가 있게 됐습니다."

교세를 넓히기 위해, 탄핵 반대 집회에 신도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동원해야 한다는 구상을 드러낸 겁니다.

특정 목사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이 작용하는 건 아니냔 의심도 나옵니다.

지난 대선 당시, 김 여사 고모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속 논란을 두둔하고 나선 목사.

[김□□씨 (김건희 여사 고모) - 고OO 목사 (2022년 2월)]
"<점을 보면서 인생의 미래를 보고 국정할 정도로 그건 아니다…> 네. 건희가 그렇게 표현을 했어요. '난 도사들하고 친하다' 법사와 도사는 전혀 다르거든요. 도사는 '길 도'자, 길을 인도해주는 분이잖아요. <저도 도사가 되겠네요.>"

최근 탄핵 반대 집회에서 단상에 올라 내란 옹호 발언을 했던 10대들이 다니는 바로 그 교회의 목사입니다.

같은 개신교계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교형 목사/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 공동대표]
"특정 정치세력에 편승해서 어디는 일방적으로 지지하고 어느 쪽은 일방적으로 반대하는 그런 거는 교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정당하고 교회하고 무슨 차이가 있는 겁니까. 그건 교회가 아닙니다."

또, 학생들을 집회에 동원한 목사를 고발하고, 전국 순회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에 대한 징계를 촉구하는 등 자정 노력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영상편집: 허유빈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631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30 01.01 109,0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7,1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6,0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8,3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2,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033 기사/뉴스 “계통장 아니에요?” 했더니 10조원 쌓였다…카뱅 독주에 안달난 은행들 08:33 40
2955032 기사/뉴스 "5000포인트·14만전자' 간다는데…내 계좌는 왜 이래 08:32 94
2955031 기사/뉴스 임영웅과 영웅시대, 수십억 원의 기록을 넘어, '휴머니즘'으로 진화한 팬덤 문화 [별 헤는 밤] 1 08:30 41
2955030 이슈 아나시벌 주먹자로 이딴말처음봄 너무웃겨 1 08:30 180
2955029 기사/뉴스 [NC박스오피스] 입소문 탄 '만약에 우리', 1위 '아바타3' 제칠 조짐...87명 차이 1 08:27 214
2955028 이슈 강아지랑 술래잡기...twt 9 08:22 455
2955027 유머 연석 재석 궁합 좀 알려줘 08:22 348
2955026 기사/뉴스 SK하이닉스 '40억 대박' 개미 누구길래…"전설이 한 분 계신다" 13 08:21 2,197
2955025 이슈 두쫀쿠라는거… 약간 껍데기는 핑계고 안에 있는 카다이프가 용건인 음식인걸까 그럼 두쫀쿠라는거… 본질적으로 만두아닐까 8 08:19 1,006
2955024 기사/뉴스 웨이커, 미니 3집 발매 D-1 기대포인트 셋 1 08:18 49
2955023 유머 2026년 고부갈등으로 분가를 강요받은 며느리 28 08:17 2,055
2955022 이슈 최강록이랑 강레오 둘이 어케 같이 일을 하지? 17 08:16 2,134
2955021 이슈 WM 떠난 이원민 대표, MW엔터 설립…유스피어 데려온다(공식) 13 08:15 1,585
2955020 유머 여자들아 망고빙수 사 먹을 돈으로 신라호텔 한주라도 사라 26 08:13 2,364
2955019 이슈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op10 1위 캐셔로 3위 흑백요리사 20 08:03 1,457
2955018 기사/뉴스 [단독] '흑백요리사2' 임성근,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격 82 08:01 4,166
2955017 유머 아아족들에게 가지고 있는 확고한 편견 5 07:54 1,797
2955016 이슈 쟁반 입에 물고 노는 가나디 푸바오 🐼 35 07:50 1,940
2955015 유머 오늘은 길고양이랑 흙바닥에 누워서 구름 흘러가는거, 별, 비행기 등등을 감상하는 즐거운 한때를 보냇답니다 위쪽은 고양이 때문에 뜨뜻한데 등이.. 땅바닥에서 한기 ㅈㄴ올라와서 얼어뒤지는줄 노숙은 할 짓이 못되더군요 (추가) 18 07:44 3,860
2955014 이슈 헌트릭스 골든 빌보드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 역대 최장 기간 1위 싱글로 등극 11 07:34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