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헌재서 "尹, 의원체포 지시" 검찰 조서 공개…尹측 항의 후 퇴장
17,121 10
2025.02.18 17:18
17,121 10
청장은 검찰 조사에서 "전화를 받았더니 대통령은 저에게 '조 청장! 국회에 들어가는 국회의원들 다 잡아. 체포해. 불법이야'라고 했다. 뒤의 5회 통화 역시 같은 내용이었다. 대통령이 굉장히 다급하다고 느꼈다"고 진술했다.

조 청장은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1시 30분쯤부터 다음 날 오전 1시 3분쯤까지 윤 대통령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전화를 총 6회 받았다고 했다.

조 청장은 또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당시 자신에게 전화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김동현 판사를 포함해 15명을 불러줬고, 두 번째 통화에서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추가입니다"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국회 측은 여 전 사령관의 진술도 공개했다. 여 전 사령관은 군 검찰 조사에서 "14명을 특정해 체포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비상계엄 직후 장관으로부터 처음 들은 게 맞다"며 "(대통령이 평소에) 비상조치권을 사용하면 이 사람들에 대해 조치해야 한다는 말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국회 측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진술까지 더해 "체포 대상자의 명단이 거의 일치한다"며 "체포 대상자 명단의 존재, 대상자에 대한 체포 지시가 있었다는 점은 증거에 의해 충분히 뒷받침된다"고 주장했다.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국무위원들의 수사기관 조서도 공개됐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회의였는데 과연 국무회의 심의라고 볼 수 있는지 이론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고, 한덕수 총리도 "사람이 모였다는 거 말고는 간담회 비슷한 형식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서에 기록됐다.

국회 측이 수사기록을 공개하자 윤 대통령 측은 거세게 항의했다.

헌법재판관 출신 조대현 변호사는 "법정에 증인으로 나오지 않은, 피청구인(윤 대통령) 측에서 반대신문으로 신빙성을 탄핵할 수 없는 진술 조서를 증거로 조사하는 것은 법률(형사소송법)에 위반된다"며 "증거 조사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재판부의 증거 (채택) 결정은 이미 4차 기일에 이뤄졌다. 지금 이의신청하는 것은 기간을 놓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조 변호사는 가방을 챙겨 심판정을 나갔다.


https://naver.me/xJiFRXh9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 1/12 월요일 마감 438 01.08 64,7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3,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073 이슈 오늘 뮤직비디오 나온다는 올데프 수록곡 15:59 79
2960072 기사/뉴스 "요즘 20대는 커피 대신 이것 마신다"…스벅 300만잔 팔린 이 음료 15:59 266
2960071 정치 '일반 이적' 혐의 윤석열 측 "재판부 바꿔달라" 기피 신청 3 15:56 296
2960070 정치 종교 지도자들 “국민에 해악 끼치는 종교 단체 해산, 국민도 동의할 것” 7 15:56 224
2960069 이슈 오늘자 임짱 유튜브 영상길이 12 15:56 1,154
2960068 이슈 정승제 강사 曰 “학력 차이, 재산 차이 전부 다 이기는 압도적 한 가지” 14 15:55 1,202
2960067 이슈 하트 13만개 찍히고 난리난 리한나가 남미새 같다는 트윗 10 15:54 1,023
2960066 이슈 운전면허 따려는데 책을 꼭 사야되냐는 누나 18 15:54 1,072
2960065 이슈 [K-Choreo Tower Cam 4K] 세이마이네임 직캠 'Bad Idea'(SAY MY NAME Choreography) l @MusicBank KBS 260109 15:52 26
2960064 이슈 직장인이 겨울에도 아이스로 마시는 이유 8 15:52 861
2960063 유머 맘에 드는 나뭇가지를 찾아서 집으로 가져가겠다고 고집부리는 강쥐 7 15:50 658
2960062 이슈 뭐하고 사시는지 궁금한 화장품,뷰티계의 레전드 인물 12 15:50 2,090
2960061 유머 웹소설 독자가 겪게되는 부끄러운 상황............ 27 15:49 2,025
2960060 이슈 AKB48 성인식 사진 jpg. 11 15:48 1,087
2960059 이슈 "한국여행 후 흥얼거리게 되는 지하철 소리" 일본반응 7 15:48 1,276
2960058 기사/뉴스 백해룡 3달만에 ‘빈손 복귀’…“눈빛만도 위로”라던 임은정과 내내 삐걱 15:48 248
2960057 이슈 미세스 그린애플 X 스노우맨 메구로 렌 홍차 광고 6 15:46 372
2960056 이슈 @: 시간을 달리더니 결국.twt 3 15:43 793
2960055 이슈 일본식 전골 스키야키 8 15:43 710
2960054 유머 시부모 모시는거 흔쾌히 동의할 여자는 국결만 답인가??.blind 208 15:41 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