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No. 10’
레전드 김연경이 또 한 번 역사를 새긴다. 흥국생명 ‘원팀맨’인 김연경의 등번호 10번이 영구결번된다.
18일 흥국생명 관계자는 “영구결번 여부는 고려할 부분이 아니다. 당연한 것 아니겠나”라며 “현재 영구결번에 대한 발표 및 은퇴식을 어떻게 진행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레전드 김연경이 또 한 번 역사를 새긴다. 흥국생명 ‘원팀맨’인 김연경의 등번호 10번이 영구결번된다.
18일 흥국생명 관계자는 “영구결번 여부는 고려할 부분이 아니다. 당연한 것 아니겠나”라며 “현재 영구결번에 대한 발표 및 은퇴식을 어떻게 진행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논의 중인 부분 역시 김연경이 흥국생명과 동료를 위한 배려 때문라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아직 시즌 중이고, 김연경 선수 본인이 통합 우승에 대한 열망이 대단하다”라며 “영구결번, 은퇴식 등으로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들뜨는 분위기가 될까 봐 걱정하고 있다. 이 부분이 조율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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