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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1조 브랜드’ 뉴발란스 “2년후 지사 설립” 韓시장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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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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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독점 유통-운영권… 이랜드와는 2030년까지 계약연장
국내 소비자 취향 반영 기획 앞세워… 첫해 250억 매출, 작년 40배로 늘어
“지사 설립 후에도 이랜드와 협업”

 

지난해 국내에서 ‘1조 브랜드’로 올라선 뉴발란스가 한국에서 더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전망이다. 우선 2027년 한국 지사를 설립해 직접 영업을 시도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현재 한국 독점 유통·운영 권리를 가진 이랜드월드와의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027년부터 2030년까지는 한국지사(뉴발란스)와 대행사(이랜드월드)가 함께 있게 된다. 이는 이랜드월드가 구축한 성장성을 훼손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뉴발란스가 한국 진출 16년 만에 연 매출 1조 원 브랜드로 성장한 배경으로는 뉴발란스 브랜드를 독점 유통·운영한 이랜드월드의 현지화 전략이 꼽힌다. 국내에서 지금까지 단일 패션 브랜드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브랜드는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뿐이다. 17일 뉴발란스가 “한국에서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이랜드월드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힌 이유다.

 

뉴발란스는 1906년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한국에서는 이랜드월드가 2008년부터 뉴발란스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뉴발란스의 글로벌 성장세는 거세다. 2020년 33억 달러였던 뉴발란스의 매출은 지난해 78억 달러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조 프레스톤 뉴발란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수년 내로 100억 달러 규모의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국 시장에서 뉴발란스는 키즈 라인을 내세우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뉴발란스 키즈는 이랜드월드에서 글로벌 본사에 단독 아동복 브랜드의 필요성을 전달해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제품군이다. 뉴발란스 키즈는 브랜드 출시 1년 만에 200억 원, 5년 만인 2018년 1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200억 원의 매출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생략

 

뉴발란스가 2027년 한국 지사 설립과 이랜드월드와의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동시에 발표한 건 이 같은 한국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성장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발란스는 “이랜드월드는 뉴발란스의 새로운 한국 지사가 운영을 시작한 이후에도 계속 핵심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15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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