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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명태균, 대통령경호처 '인사청탁' 정황 - 뉴스타파 "박사님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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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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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이 명 씨가 대통령 경호처 인사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타파는 지난해 11월 2일에 검찰이 작성한 검찰 수사보고서에서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
검찰은 명태균 자택 PC에 저장된 '카카오톡 DB파일'에 저장된 사진 자료를 분석해 별도의 수사보고서를 만들었다. 대통령실에 이어 대통령경호처 인사 청탁 정황이 나왔지만, 검찰은 지금까지도 별다른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 
검찰 수사보고서(2024.11.2. 결재)

 

경호처 권 씨 카톡 "박사님 라인으로 입성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22년 7월 4일, 명태균 씨는 경호처 소속 5급 공무원(현재는 4급) 권○○ 씨로부터 "박사님 오늘 인사가 났습니다. 7월 8일부 국방부 청사 경호정보부 발령입니다. 다~~ 박사님 덕분입니다. 박사님 라인으로 입성했습니다"라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명 씨는 박수를 치는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뉴스타파 취재 결과, 권 씨는 2001년경 홍준표 의원의 운전기사를 하다 2007년경 이명박 대선 후보를 수행하면서 청와대 경호원으로 특채됐다. 명 씨의 핸드폰에도 권 씨가 ‘청와대경호(이명박대통령)’으로 저장돼 있었다. 
권 씨가 적은 ‘국방부 청사 경호정보부’의 공식 명칭은 대통령 경호처 경비안전본부다. 권 씨는 이때까지만 해도 경호차장실 전직경호2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경호팀이었는데, 경호처 본부로 자리를 옮기게 된 것이다. 
이듬해, 권 씨는 4급으로 승진하며 경호처장 직속인 경호안전교육원 과장급 간부가 됐다. 이 당시 경호처 에서 근무했던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팀에 있다가 본부로 돌아오는 사례가 극히 이례적인데, 이듬해 4급 승진까지 하면서 누구 빽이냐는 말이 안에서도 많았다. 정말 이례적인 케이스”라고 회상했다. 
검찰 수사보고서(2024.11.2. 결재)

 

경호처 관계자, "권○○→ 명태균→김건희→김성훈" 청탁 라인 의심 

권 씨가 4급으로 승진한 2023년 당시 경호처장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 경호차장은 최근 내란 사태에서 논란이 된 김성훈 차장이다. 이 때문에 경호처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명 씨가 김건희 여사를 통해 인사 청탁을 했다면, 김용현 처장이 아닌 김성훈 차장에게 청탁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김성훈 차장이 김건희 여사와 가까웠고, 내부에선 잘 알려진 얘기라는 것이다. 
뉴스타파는 권 씨에게 '인사 청탁'을 했는지 물어봤다. 우선 권 씨는 "대선 전에 명 씨를 처음 만났다"며 “제 친구가 ‘명태균 박사라는 사람이 서울에 사람들을 많이 끌고 올라와 김종인 출판기념회에 있다. 거기 잠깐 와서 커피나 한 잔 마시고 가라’고 했는데, 누가 이 나라를 막 좌지우지 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 설명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출판기념회는 2021년 11월 15일에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당시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는데 이 행사를 통해 명 씨를 처음 만났다는 것이다.
권 씨는 또 “1시간 20~30분인가 (명 씨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완전 ‘이준석하고도(을) 내가 만들었다. 그래서 김종인은 내 말만 듣는다’부터 김영선 얘기도 하고. 거기서 전체 사람들 앞에서 다 얘기하더라”면서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떠올렸다.  
이어 권 씨는 “명태균 씨가 보니까 여사님한테도 잘하고 대통령도 안다고 그러니까 혹시나 또 나중에 뭐랄까 좀 기대(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권 씨는 자신의 인사를 청탁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명 씨에게 감사 카톡을 보낸 건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의례적인 인사치레였다는 논리였다.  
그러나 경호처 공무원이 정치 행사를 찾아 가서, 정치권 인사들을 만난 것 자체가 부적절한 처신이다. 명 씨에게 일종의 '기대'를 했다면서도, 인사 청탁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무엇보다 경호처 내부에서 권 씨와 같은 인사 이동과 승진 케이스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검찰이 오늘(17일) 재판에 넘긴 명태균 씨 지인 중에는 정치자금을 대고 대통령실에 아들을 채용시킨 재력가도 포함됐다. 그러나 검찰은 스스로 수사보고서에 '인사 청탁이 의심됨'이라고 적은 대통령 경호처 간부 권 씨에 대한 조사는 하지 않았다.

 

 

 

 

 

 

https://newstapa.org/article/_Au6K

 

 

 

https://youtu.be/z6fCFxHzLfg?si=mCzZkY9-wxx3-cc6

 

명태균 씨가 대통령 경호처 인사에 개입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명태균 PC 포렌식을 통해 명 씨와 경호처 간부 권모 씨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복원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경호를 담당했던 권 씨는 2022년 7월, 경호처 본부로 발령받은 뒤,

명 씨에게 "다 박사님 덕분이다. 박사님 라인으로 입성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듬해 권 씨는 4급 간부로 승진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아무런 수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는 "권 씨 인사는 내부에서도 말이 많았다.

명 씨가 김건희 여사를 통했다면,

김성훈 차장이 개입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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