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보 '아이브 엠파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2월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3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아이브는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 이번 앨범의 마지막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6인 6색의 화려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자랑하며 대체 불가한 매력 포텐을 터뜨렸고, 중간중간 손과 팔을 이용해 하트 모양을 만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아이브는 '애티튜드'로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지난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애티튜드'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애티튜드'로만 2관왕에 올랐고,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의 10관왕 기록을 더해, 신보 통산 12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브는 "활동 마지막 날까지 상을 받을 수 있게 응원해 준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너무 고맙고, 함께 고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이렇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너무 행복하다. 그동안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 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저희가 더 많은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 음악방송 활동은 끝났지만, 아이브는 우리 다이브 곁에 항상 있다는 점 잊지 말고, 또다시 볼 날만을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보 '아이브 엠파시'는 '자기 확신'이라는 아이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에서 나아가 보다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공감'을 다룬 앨범이다. '아이브 엠파시'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104만 8,048장의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아이브를 '5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놨다.
대중성의 척도로 불리는 음원 차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자랑했다. 선공개된 '레블 하트'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PAK)'을 달성했고,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의 '싱글 세일즈', '싱글 다운로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호성적을 거뒀다.
또 다른 타이틀곡 '애티튜드' 역시 피크 순위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HOT100(발매 30일 이내) 1위, HOT100(발매 100일 이내) 3위 등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고, 발매 다음 날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미국'과 '데일리 톱 송 영국'을 비롯해 다수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 차트에도 진입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월 7일~9일 자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글로벌(TOP SONGS DEBUT GLOBAL)' 차트에서도 9위를 차지, K팝 그룹 곡으로서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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