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7x22WWVHjMs?si=Nnhv2PK9J-MSNEJG
내란사태로 여실히 드러난 게 윤석열 대통령은 끊임없이 거짓말과 남 탓을 한다는 점입니다.
어제 계엄 이후의 국회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윤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말한 것과 달리 제로는 국회 기능 마비를 위한 전력 차단이 있었단 사실도 밝혀졌죠.
그러자 윤 대통령은 이번에도, 국회 단전은 부하가 한거라며 발뺌을 하고 있습니다.
둘러대기 위해 남 탓, 부하 탓, 급기야 이제는 국민 탓까지 하는 책임전가 행태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사안들은 탄핵의 기준점이 되는 핵심 쟁점들입니다.
하나같이 부하 탓을 하는 자체도 군 통수권자로서 적절치 않은 모습이지만, 자신의 책임이 명확하다는 걸 인지하기 때문에 드러나는 조급함의 표현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MBC뉴스 김현지 기자
영상편집: 이정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604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