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70212846
국민의힘 전체 의원의 3분의1인 36명이 헌법재판소 앞에 모였습니다.
앞서 대통령 체포를 저지하려 한남동 관저 앞에 모였던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대행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탄핵심판을 속도전 식으로 진행하며 증언의 진위를 제대로 따지지 못하게 하는 등 대통령의 방어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겁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헌법재판관과 국회 측 대리인단 사이 유착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지난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들이 이 대표의 불법대북송금 재판 담당 판사등에 대해 '탄핵 운동'을 벌이자, 여당은 '사법부 겁박'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9차 변론 기일에선 나경원 의원 등이 방청에 나설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이지수 / 영상편집 이지혜 / 취재지원 이은세]
최연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0397?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