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방첩사 간부, ‘리스크-명단:신병확보’ 메모 의미는?…은폐 논의 정황도
24,092 3
2025.02.17 19:12
24,092 3

중략

NgLyQp

메모를 보면, 위험 요소를 뜻하는 '리스크(Risk)'는 두 가지로 제시돼 있습니다. ① 명단 : 신병확보, ② 4개소 장관님 지시입니다.

이 간부는 "사령관이 방첩사의 가장 큰 리스크는 신병확보를 위한 명단 작성이라고 했다"며 메모의 의미를 검찰에 설명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 본인도 계엄 당일 방첩사의 군사행동 가운데 '정치인 체포조'를 운용한 부분이 가장 논란이 될 것이라 보고 대응책을 고심한 정황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여 전 사령관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14명의 명단을 제공하거나, 이 사람들을 체포하라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사실은 여기서 말씀드릴 게 아니라 더군다나 저는 형사 피고인입니다. 형사 재판에서 아주 엄격하게 다뤄야지 여기서 예, 아니오의 단문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는 것을 제가 양해를 구하는 것입니다. 굉장히 다른 증언들이, 진술들이 많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메모를 작성한 간부는 두 번째 리스크 항목에 대해선 "여 전 사령관이 선관위 등 4개소 투입은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하면 된다고 해 그 의미로 적시한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메모에는 이 밖에도 '압수수색 대비 체크리스트'로 컴퓨터 교체를 검토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 "1안은 명단 비공개, 2안은 명단 공개"…여인형, 증거인멸 고심 정황

여 전 사령관이 '정치인 체포조' 운용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정황은 또 있습니다.

KBS 취재 결과,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은 검찰 조사에서 여 전 사령관이 "1 안은 명단은 감추고 나머지는 공개하는 방안이고, 2안은 다 공개하는 방안인데 뭐가 낫겠냐"고 자신에게 물어봤다고 진술했습니다.

관련 수사에 대비하려면, 이른바 '체포 명단'만큼은 감춰야 한다는 인식이 드러난 셈입니다.

김 전 수사단장은 "제가 2안으로 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드렸다"며 "14명의 명단이 있고, 그 명단에 대해 숨길 수가 없으니,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실제로 방첩사 중간 간부들이 이재명·한동훈 등 정치인 체포 명단을 파기하라는 여 전 사령관의 지시에 "위법하다", "따를 수 없다"고 반발하면서 명단은 보존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89442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801 02.17 30,5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3,5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60,7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7,0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6,0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7,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724 기사/뉴스 아기 엄마들 "돈보다 더 힘든 건"...의외의 결과 19:54 134
2996723 기사/뉴스 [속보] 60대 교장이 만 6~11세 초등학생 10명 추행·성적 학대…징역 8년→4년 19:54 54
2996722 유머 그냥 감자를 반으로 자른 짤인데.... 1 19:54 155
2996721 유머 울 집 고앵이 나 퇴사하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토함 2 19:53 445
2996720 정치 [속보] 한동훈 "국힘, 계엄 때보다 더 퇴행…尹노선 추종자들 제압해야" 3 19:52 67
2996719 유머 남장메이크업한 한가인 10 19:52 745
2996718 유머 A.I들끼리도 의견이 갈리는 영상 19:51 245
2996717 기사/뉴스 일본여행 간 한국인, 해외여행 떠난 일본인 전체보다 많았다 8 19:50 243
2996716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배기성 "눈이 부시도록 너를 비춰줄게" 19:49 23
2996715 이슈 이 세상에서 젤 편하게 누워있는 고양이 3 19:49 542
2996714 이슈 모태솔로 방산 김상호씨 근황.jpg 19:48 1,114
2996713 이슈 [엄은향] 역대급 소름돋는 사주 정체 20 19:46 1,428
2996712 이슈 태국 축구선수들 상대로 가지가지한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 8 19:46 590
2996711 정보 런던 땅 절반을 소유한 사람 (현대판 봉건 영주) 14 19:45 1,686
2996710 이슈 모델 전원이 노로바이러스 걸렸던 루이비통 2017 크루즈 컬렉션 런웨이.jpg 10 19:45 1,590
2996709 기사/뉴스 李대통령 압박에…해운協, 해운사 부산이전 의견수렴 나섰다[only 이데일리] 1 19:45 136
2996708 이슈 아기 호랑이에게 쪽쪽이 물려주기 2 19:45 502
2996707 이슈 보플2 파이널 이후 연습생들 최근 근황 정리해봄 3 19:45 434
2996706 이슈 퀸력 느껴지는 환승연애4 승용 브이로그 프리뷰 1 19:44 521
2996705 기사/뉴스 피싱범, '수사 부담'에 300억 대 코인 반납?... 검찰 "그렇게 추정" 5 19:43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