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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문형배 차 잡아라" 집앞까지 몰려가 행패…이웃 주민들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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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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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70212055





출근 시간인 아침 8시, 아파트 단지 앞으로 스피커를 단 개조 차량이 들어옵니다.

낯 뜨거운 욕설과 가짜뉴스가 흘러나오고, 태극기 든 지지자들은 호응합니다.

오늘(17일) 아침,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집 앞에 극우 지지자들이 모였습니다.

문 대행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며, 사퇴를 촉구한 겁니다.


출근하는 주민들 차가 나올 때마다 구호를 외쳤고, 고성은 단지 전체를 울릴 만큼 요란했습니다.

문 대행의 차 번호를 크게 적어와 보이면 잡자고 말하는 지지자도 있었습니다.

[오는 사람마다 알려주세요. 저는 정문으로 갈 거니까요. 여기 있다는 걸 알고 정문으로 나갈지 몰라요.]

다만 문 대행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우려했던 추격전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지지자들은 앞으로 한 달간 매일 아침 7시 반과 저녁 6시마다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동네 평판을 깎고, 이웃에게 피해를 줘서 문 대행을 압박하자는 겁니다.

[박윤성/집회 주최 지지자 : 사실은 집회하는 거 가장 중요한 게 이웃이에요, 이웃. 동네 평판을 갖다 나쁘게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겁니다.]

주민들은 앞으로가 두렵다 했습니다.

[서울 평동 주민 : 퇴근길에도 오면은 많이 무서운데… 저희도 피해를 받는 입장이니까 어떻게 보면…]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지지자들은 다른 헌법재판관의 집 주소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박윤성/집회 주최 지지자 : 정계선, 이미선 재판관들의 집도 인터넷 수사대가 다 수사하고 있어요. 집을 알아냈는데, 가보니까 실거주지가 아니래요.]



[화면출처 유튜브 '우아tv']
[영상취재 이현일 / 영상편집 유형도]

이은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039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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