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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희순,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박희순이 일각에서 불거진 세금 탈루 의혹을 일축했다.
박희순 소속사 엔에스이엔엠 측은 2월 17일 뉴스엔에 "배우는 데뷔 이후 현재까지 세무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성실하게 세무 신고를 해 왔다. 이번 과세는 과세 당국과 세무 절차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사항으로 배우의 법적 의무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조세불복 절차를 진행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사전심의 단계에서 이의제기를 한 상태이며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보도가 이뤄져 배우와 소속사 모두 당혹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배우는 과세 당국과 세무대리인 간의 입장 차이로 인해 일부 조정을 진행 중이며 해당 조정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세무 당국과 소명 절차를 진행 중이며 배우는 이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 배우는 앞으로도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필드뉴스는 박희순이 최근 킹콩 by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시절 관련 세무조사를 받고 약 8억 원대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조세불복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희순은 2015년부터 약 6년간 킹콩 by 스타쉽 소속에 몸 담았다. 전속계약 만료 후 솔트엔터테인먼트를 거쳐 2023년 현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으로 이적했다.
한편 박희순은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선산'과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했다.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희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박희순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박희순 관련 보도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배우는 데뷔 이후 현재까지 세무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성실하게 세무 신고를 해왔습니다. 이번 과세는 과세 당국과 세무 절차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사항으로, 배우의 법적 의무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조세불복 절차를 진행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현재 사전심의 단계에서 이의제기를 한 상태이며,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보도가 이루어져 배우와 소속사 모두 당혹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배우는 과세 당국과 세무대리인 간의 입장 차이로 인해 일부 조정을 진행 중이며, 해당 조정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배우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할 것입니다.
현재 세무 당국과 소명 절차를 진행 중이며, 배우는 이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습니다. 배우는 앞으로도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