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국 수사한 검사 밀어달라" 김건희, 작년 총선 때도‥?
3,975 2
2025.02.17 18:09
3,975 2

https://youtu.be/Ercv_GrIbKE?si=qeUHbux773mfrqyb




김건희 여사가 작년 4월 총선 전 명태균 씨와의 통화에서 한 부장검사가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말을 했다며 명 씨 측이 통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명 씨는 "작년 2월 16일부터 19일 사이 김 여사와 대여섯 번 통화를 했다"며 당시 김 여사가 "김상민 검사가 조국 수사 때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이 되게 도와달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김 여사가 "김영선 의원은 어차피 컷오프라면서요"라며 "윤한홍 의원도 김 검사가 의원이 돼야 한다고 해서 내가 박완수 지사에게 전화해 김 검사를 도우라고 했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김 여사는 또 "김종양은 문재인 정부의 부역자고, 지난 대선 때 누가 대통령이 될지 모른다면서 놀다가 대선 끝나니 한자리하려고 나온 기회주의자"라며 "그런 사람이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되면 되겠냐"고 했다고 명 씨는 기억했습니다.

이에 명 씨는 "비례대표도 아니고, 평생 검사만 하다가 지역도 모르는 사람을 지역구 공천을 주면 총선에서 진다"며 "이 추세로 가면 110석을 넘지 못한다"고 답했는데, 그러자 김 여사가 "아니다, 보수 정권 역사 이래 최다석을 얻을 거라고 했다"며 "이철규, 윤한홍 의원이 그렇게 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회상했습니다.

당시 명 씨는 "김상민이 내리꽂으면 전 가만히 안 있을 것. 간신들이 총선 때 대승을 한다고 대통령 부부에게 허위 보고하니, 비상계엄 때 계엄군을 선관위에 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알던 대선 때의 김건희는 통화를 해보니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화에서 언급됐다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현직 검사 신분으로 총선 출마를 공언해 정직 3개월 징계를 받기도 했는데 결국 국민의힘 공관위에서 '컷오프'돼 총선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명 씨가 밝힌 해당 통화 시점 이후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에는 경선을 거쳐 김종양 의원이 공천을 확정 짓고 당선됐습니다.



곽동건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600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337 00:06 9,0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6,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1,0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6,6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3,5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148 기사/뉴스 아시아나항공도 1만여 명 '탈탈'…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14:08 0
2944147 기사/뉴스 '컵값 따로' 추진에 커피값 오르나…소비자·점주 반발 고조 14:06 72
2944146 이슈 SM 멤버십 키트 - 에스파 라이즈 2 14:04 473
2944145 유머 흑백요리사 ‭임성근 ‭셰프가 ‭남의 ‭칼도 ‭잘 ‭쓰는 ‭이유 11 14:04 947
2944144 이슈 Maria / NCT 엔시티 태용 , 위시 시온 리쿠 14:02 144
2944143 기사/뉴스 “오송역 돔 구장 경제성 충분… 내년 지방선거 쟁점 될 것” 6 14:02 202
2944142 이슈 한국에서는 왜 서울에서 밖에 콘서트를 못하냐고 서울대구대전부산 다 돌겠다고 회사에 이야기 해봤었다는 세븐틴 14:02 577
2944141 기사/뉴스 "그 때 살걸, 할 때 살걸"…삼성전자, 또 사상최고가 뚫어 2 14:00 506
2944140 기사/뉴스 "상영관에서 영화 봐야 투자 이어져"…극장도 구독시대 연다 1 13:59 271
2944139 유머 철가방 요리사(임태훈)가 손종원셰프랑 동갑이지만 친해지기 힘든 이유.jpg 17 13:57 2,632
2944138 이슈 어제부로 최종 완성된 JYP 연말 근본 캐롤곡 모음.zip 5 13:56 421
2944137 기사/뉴스 [단독] “이름 세 글자 걸고 사실” 한화 이글스 유로결 학폭 폭로자, 2심도 무죄 4 13:55 749
2944136 기사/뉴스 노래방서 여성 종업원 망치로 여러 차례 내려친 50대 남성 검거 3 13:54 531
2944135 이슈 지오디의 근본곡은 어머님께다 vs 거짓말이다 vs 길이다 92 13:52 774
2944134 기사/뉴스 트럼프 “나쁜 산타 美침투 막아줄게”…동심보다 정치 메시지 1 13:52 128
2944133 기사/뉴스 집값 뒤흔든 20·30대 ‘신종 영끌’ 아시나요? 7 13:49 1,281
2944132 기사/뉴스 탈성매매 女 황당 불만…"유럽 여행 중인데 지원금 겨우 월 540만원 주냐" 21 13:49 1,742
2944131 이슈 AI로 외국어로만 된 메뉴판을 한국어 + 음식 사진 들어간 걸로 만들기 14 13:48 1,337
2944130 정보 살인 후 시체 처리가 힘든 이유 126 13:46 12,535
2944129 이슈 사고로 기억상실증 걸렸는데 집 안 여기저기서 돈다발이 자꾸 나와.. 12 13:43 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