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707단장 "곽종근, 부하 살리려 野와 사적만남…軍 누구도 부하 걱정 안해"
20,941 35
2025.02.17 17:42
20,941 35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07특수임무단장(대령)은 17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곽종근 전 특전사) 사령관께서 상황이 종료된 이후 부대와 부하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때 정부·여당 누구도 손을 내밀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단장은 "당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께서 손을 내밀어서 사령관께서 그 손을 잡으셨고 그 이후 자연스럽게 민주당 의원들과 사적 만남이 진행된 것"이라며 "본인(곽종근 전 사령관)은 본인 의지대로 사실대로 말씀하신다고 하셨으나 (저는) '조금 왜곡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7일 김병주 의원의 유튜브에 출연해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인원들을 밖으로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707이 이동할 때 '어디쯤 이동하고 있느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받았던 기억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단장은 이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김 단장이 당시 국민의힘 의원도 있는 상황에서 해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드렸느냐'는 질의를 받고 "그렇다"며 "지휘관이시기 때문에 의견을 드리는 정도였다"고 답했다.

김 단장은 곽 전 사령관이 야당의 유튜브에 출연한 배경에 대해 "사령관께서 '더 이상 기회가 없을 수 있다' '지금 아니면 못 할 것 같다' '내가 너희들 다치지 않게 꼭 하겠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말 저희 사령관님께서 그런 거짓말 이런 것은 못 하시는 분"며 "제가 사령관님 뉴스를 모니터링하면서 '고립돼 계신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다' (생각했고) 현재 가족들 면회도 안 되고 변호사 조력만 받고 있어서 (발언에) 진실성이 좀 떨어질 수도 있겠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

김 단장은 지난해 12월10일 국회 국방위원회 비상계엄 긴급 현안질의에서 곽 전 사령관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회유를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는 "박범계 위원께서 사령관께 (증언을) 권유했다"면서 "박범계 위원께서 사령관의 말씀을 메모지에 받아적었는데 연습 차원에서 말할 때 '아까 그렇게 안 했잖아요' 하면서 본인이 메모에 적어둔 문장으로 하기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김 단장은 이날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위원장으로부터 마지막 발언 기회를 얻고 "지난해 12월4일 날 복귀했을 때 사령부 포함 육군본부, 국방부 등 어느 누구도 저한테 '부하들 괜찮냐' '다친 사람 없느냐'고 얘기하지 않았다"며 울먹였다. 또 "국방부가 '가짜뉴스' 대응 시스템을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국방부나 여당 차원에서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김 단장은 이날 여당인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진행된 현안질의에 증인이 아닌 참고인으로 참석했다. 참고인은 증언 전 별도 선서를 하지 않아도 된다. 민주당에선 부승찬 의원, 허영 의원이 전체회의 전 모두발언을 통해 야당과 협의 없는 전체회의에 반발했고 이후 퇴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5439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0 01.04 32,6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7,2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935 정치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예우' 다시 받나...국힘 의원들 법안 발의 8 21:52 140
2955934 이슈 성인되기를 카운트다운하면서 기다렸다는 이서 공주 19세 마지막 브이로그 1 21:52 194
2955933 정보 우는 건 싫지만 그런 기분을 만들고 싶을 때 보면 좋은 영화 2 21:50 413
2955932 이슈 이모가 20대 후반이었을 때, 사람들이 무례하게 "왜 아직 결혼 안 했어요?"라고 묻곤 했는데, 그때마다 이모는 "운이 좋았나 봐요."라고 대답하곤 했어요. 제가 들어본 말 중에 가장 멋진 말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21:50 418
2955931 이슈 이거 실화야? 정지선 뿌까 인형이 나온다고? 2 21:50 494
2955930 이슈 박신혜가 뽑은 본인 인생작 1 21:49 400
2955929 이슈 이번주에 드디어 인기가요 MC 데뷔하는 아이돌 5 21:47 564
2955928 이슈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40대 중년 남성이 20대 여성 주인공과 감정적인 교류를 하는 내용으로,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빈출작이다. 대개 사건 기록에서 “내가 너의 아저씨가 될 수는 없을까”, “너는 나의 아이유(극 중 지안 역)야” 같은 문자메시지가 등장한다. 20 21:47 1,105
2955927 유머 혜화역 5천원 뚱땡이 닭꼬치 33 21:46 2,031
2955926 기사/뉴스 공정률 98%서 멈춘 시계…부전~마산선 5년째 '희망고문' 1 21:44 418
2955925 이슈 35살 만나도 되냐는 팬 질문에 ㅈㄴ 단호한 엔믹스 해원 4 21:43 1,232
2955924 기사/뉴스 불확실성 걷힌 한국시장, 외국인 직접투자 ‘역대 최고’ 3 21:43 275
2955923 유머 우리딸은 누굴 닮아서 이래 사투리가 심하지? 7 21:41 1,385
2955922 이슈 우울증과 함께 살아간다는 건.real 5 21:41 1,224
2955921 이슈 라이즈 쇼타로 원빈 WHERE YOU AT 챌린지 25 21:40 746
2955920 이슈 우주소녀 다영이 꼽은 롤모델 3명 4 21:39 1,646
2955919 이슈 반가운 연예인들 많이 온 윤정수 결혼식.jpg 38 21:37 4,135
2955918 유머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러닝타임은 3시간 45분 8 21:37 913
2955917 이슈 폰카로 찍었다는 방탄 진 마리끌레르 화보 영상 9 21:35 937
2955916 이슈 곡성 밤새 굿 하는 장면 찍을 때 항의할만한 사람들을 없애버린 나홍진 감독.jpg 22 21:34 4,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