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방영한 SM 케이팝 더 비기닝 캡쳐임
사진 아래 사족은 다큐에 걸맞은 그간의 오피셜을 넣은 것


샤이니는 애초에 SM이 만든 아이돌이지만, 최초로 탈SM적인 요소를 보여주는게 목표였음





예술은 마이너적인 요소가 바탕이 되야 신선하기때문에 그 마이너적인 요소를 대중에게 끌어다주는 역할이 샤이니


















여기서 키가 "좀 빨랐어, 뷰도." 라고 하는데, 의상 역시 키의 의견으로 올드스쿨 스포티즘을 업계에 선두로 가져옴
키가 그래야 우리 노래, 패션 그 모든게 나중에도 계속 언급될거라고 했고 실제로 그렇게 됨









그리고 '평론가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평가들
(샤이니 15주년 기념 칼럼 발췌)
김영대 평론가 "1990년대 중반 케이팝 산업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이래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중요한 '순간'들이 몇 있었다. 그중에서도 샤이니의 등장은 적어도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만한 결정적인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차우진 평론가 "샤이니 음악은 대중적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라는 SM의 의지가 보였다. 샤이니라는 팀은 너무나 훌륭하게 잘하는 팀이기에 SM 내부에서도 이 팀을 너무나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것도 돼?'의 연속에서, 미션을 줄 때마다 잘 해냈기에 여러 시도를 해 볼 만한 팀이 된 것. 샤이니는 SM이 '크리에이티브'한(창의적인) 회사라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 같은 팀."
정민재 평론가 "샤이니는 유일무이, 원앤온리(ONE and ONLY)라는 팀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서태지를 시작으로 K팝 역사가 30년 정도 된다고 볼 때 샤이니 같은 그룹은 이전에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없을 것 같다. 데뷔했을 때도, 지금도 음악적으로나 콘셉트적으로나 독보적"
랜디 서 평론가 "샤이니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퀄리티'(quality)라고 할 수 있다. K팝이 지금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데 샤이니의 존재가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박희아 대중문화 저널리스트 "K팝 신에서 보컬과 퍼포먼스를 인정받고 멤버 하나하나 고유한 캐릭터로 인지되는 그룹은 흔치 않은데, 샤이니는 그걸 해낸 팀"
샤이니 디스코그라피랑 무대 보면 감탄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