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6일) 낮 12시 24분쯤 충남 논산시 내동의 한 삼거리에서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보행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와 보행자인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2명 모두 숨졌습니다.
또 다른 보행자인 70대 남성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는 과정에서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부딪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승용차, 오토바이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https://v.daum.net/v/20250217112314532
승용차와 오토바이간 충돌사고가 보행자와 부딪히는 2차 사고로 이어져 총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4분께 논산 내동 한 삼거리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와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오토바이 운전자 A(48)씨가 근처에 있던 보행자 2명과 잇따라 부딪혔다.이 사고로 A씨와 보행자 중 1명인 B(66)씨가 숨졌다. 다른 보행자 C(70)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https://v.daum.net/v/20250217074637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