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홍현희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심은진이 고백했던 시험관 시술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심은진은 베이비복스의 14년 만 완전체 무대에서 부기 있는 모습을 보인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지난 5월부터 시험관 중"이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심은진은 홍현희의 "지금은 부기가 하나도 없다"는 말에 "(당시) 많이 부었다. 시청자들은 잘 모르실 거다. 화면이 1.5배잖나. 실제로는 작은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 시험관 시술 중이다. 그때 4번 실패하고 계속 하고 있던 상황에서 저희가 또 각자 스케줄이 있다보니 밤부터 새벽 연습을 했다. 컨디션도 안 좋은데 시험관도 하고 있어서 발목 복숭아뼈가 안 보일 정도로 온몸이 부은 상태에서 방송을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격렬한 춤을 추기엔 괜찮았냐는 질문에 "춤추는 것 때문에 이식단계를 안 하고 채취 단계를 했다. 채취가 많이 붓고 통증도 있다. 진통제를 먹으면서 배 주사도 맞아야 하고, 계쏙 그런 단계에서 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래도 남편 전승빈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저 대신 2, 3주 동안 집안일을 제가 손을 안 댈 정도로 해줬다. 집 오면 가습기부터 틀어줬다"고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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