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 주에 10억 쓴다" 전광훈의 돈줄
29,930 16
2025.02.16 20:16
29,930 16

https://youtu.be/kAGkfXS7fhw?si=Df59GqMg2FBbOb44



이달 초,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사랑제일교회 주최로 열린 예배.

인파 속에서 '헌금' 명찰을 단 사람들이 헌금을 걷기 시작합니다.

하루 전 비슷한 장소의 집회.

광화문역 안에서도 '헌금' 주머니를 든 사람들이 집회 참가자들을 맞이합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한 언론에 헌금 등으로 1년에 1천억 원이 들어온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1월 16일, 유튜브 '전광훈TV')]
"내가 한 주에 돈을 10억씩 쓴다니까, 10억씩. 모든 행사 비용, 광화문에 있는 모든 단체들요. 그거요, 우리 교회에서 헌금으로 지원 안 하면요. 나는 돈 필요 없는 사람이야."

[과거 전광훈 목사 추종자]
"무조건 집회의 목적은 이제 정치적인 집회의 목적을 띠어요. 그러면서 헌금 걷을 때는 교회 성격을 띠어서 돈을 걷으니까 안 낼 수가 없는 거예요."


여기에 집회 현장 주변엔 '광화문몰'이라는 쇼핑몰과 '퍼스트모바일'이라는 알뜰폰 업체의 부스도 설치돼 있었습니다.

['광화문몰' 직원]
"<인터넷에서도 살 수 있어요?> 아 네. 광화문몰에서 사시면 돼요."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유튜브 '광화문몰TV')]
"이익이 전광훈 목사가 가지려고 하는 게 아니거든요. 우리는 제3의 국민연금을 만들어서 공급을 한다. 그래서 이에 우리가 화장품을 만들었습니다."

모두 전광훈 목사가 발표한 ‘광화문 우파 결의 사항'에 담겨있는 수익사업들입니다.

신문, 알뜰폰, 선교카드 등에 각각 5백 명씩을 유치하면 연금을 지급하겠다며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내용입니다.

[집회 관계자]
"이거 다 하면은 다 알게 돼. 다 하면 '6대 결의'에 가입이 되는 거지."

'광화문몰'과 '퍼스트모바일'은 전 목사의 아들과 딸이 대표를 맡았거나 대주주인 곳들.

사랑제일교회 인근의 한 건물 2층과 3층을 나란히 쓰고 있습니다.

전 씨의 기자회견장에서 아들 에녹 씨를 마주친 취재팀은 '광화문몰'에 대해 물어보려 했지만 신도들에게 가로막혔습니다.

"전에녹 전도사님한테 뭘 하나 여쭤보고 싶어서 왔는데요."

'퍼스트모바일' 측은 "집회 참여는 기업의 독립적인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상진/서강대 사회학과 교수]
"음모 기업가적인 성격과, 광신도라고 하는 성격과 또한 동시에 정치인이라고 하는 성격이 합쳐져 있는 그런 아주 특수한 모습을 보이는 게 전광훈 씨의 본질이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신준명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583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1.08 24,4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3,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99 기사/뉴스 티웨이 국제선 비행중 보조배터리 연기…승무원 3명 병원 이송 12:27 91
2957798 기사/뉴스 영하 8도에 '두쫀쿠' 사려고?…아이들 줄세운 어린이집 논란 7 12:26 380
2957797 이슈 생각지도 못했던 AI 도용;; (미용실 포폴 사기) 12:25 447
2957796 이슈 발렌티노 뷰티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합니다. 3 12:25 461
2957795 이슈 트럼프 : 덴마크가 500년 전에 그린란드에 정착했다고 해서 그게 땅주인이 된다는 것은 아님 13 12:24 300
2957794 이슈 작품에서 클로즈업 보다가 풀샷 보면 느낌이 확 다르다는 김다미 12:23 300
2957793 이슈 후덕죽 결혼할때 신부측 하객이 아예 참석을 안했대 27 12:21 2,239
2957792 기사/뉴스 올데이 프로젝트, 괴물 신인 입증..美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후보 12:18 117
2957791 기사/뉴스 “화류계 종사자와 같이 살았다” 김혜은, 14년만 고백 10 12:16 3,314
2957790 정치 與 "국힘, 北선전에 동조?…李대통령, 외환죄 거론은 망언" 6 12:16 160
2957789 기사/뉴스 도둑 맞은 자전거를 범인들로부터 다시 훔쳐낸 영국 여성 2 12:16 701
2957788 이슈 최근 판빙빙 근황 18 12:15 1,886
2957787 이슈 방금 올라온 안소희 한복 화보 27 12:14 2,708
2957786 유머 이대로 박보검이 프로포즈 할까봐 긴장함 11 12:13 2,219
2957785 이슈 라방에서 수많은 아이돌중에 저희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는 아이돌 멤버 2 12:11 1,813
2957784 이슈 결혼할 당시 신부측 하객이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후덕죽 셰프.jpg 41 12:09 4,833
2957783 이슈 미국에서 살던 시절의 사회초년생 경험을 AI 만화로 그린 전우원씨.jpg 27 12:09 1,775
2957782 이슈 술마시다가 화장실로 간 손님들이 돌아오지 않는다..... 8 12:08 2,232
2957781 유머 믿거나 말거나 최강록 반찬가게 썰 낯가려서 손님왓는데도 안쳐다봄 11 12:07 2,070
2957780 이슈 니모로 튀김 만드는걸 보고 비건을 이해한 사람들 28 12:06 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