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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현지시간으로 15일 LG의 스프링캠프지를 방문했다. 콘셉트는 '몰래 온 손님'이었다. 켈리는 선수단을 놀라게 하고 싶은 마음에 선수들에게는 일절 비밀로 하고 훈련장을 방문했다.
켈리의 '깜짝 이벤트'에 LG 선수들의 반가움은 배가됐다. 오랜만에 선수단, 구단 직원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한 켈리는 "동료들이 많이 보고 싶었는데, 오늘 야구장에 나와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팀에 있는 한 사람 한 사람 전부 그리웠다. 동료들이 시즌 준비를 잘 해서 올해 좋은 일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켈리는 이 자리에서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김인석 LG스포츠 대표이사는 6년간 LG 트윈스에서 활약한 켈리에게 감사패와 활약상이 담긴 사진 앨범을 선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