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10분쯤 경기 양평군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승객들이 연달아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1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사고 당시 에스컬레이터에서 캐리어가 굴러내려 갔는데, 일부 승객들이 여기에 시선을 빼앗기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에스컬레이터 작동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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