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분씩 일찍 출근한 직원의 ‘반전’ 정체…불 꺼진 약국에서 ‘도둑질’
33,256 8
2025.02.15 06:59
33,256 8
iZhlfA

13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 강남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A씨의 제보를 전했다. A씨에 따르면 보조 직원 B씨는 약 재고 관리와 계산 등 맡은 일을 잘하고, 근면 성실했다고 한다. 새로운 약사를 뽑을 때도 B씨의 의견을 반영할 정도로 그는 A씨가 신뢰하는 직원이었다.

어느 날 B씨가 한 손님과 약값 계산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면서 그 신뢰는 무너졌다. 약국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B씨가 아닌 손님의 주장이 맞는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A씨는 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평소 B씨가 약국의 약을 훔치는 모습까지 목격하게 됐다.



UoYzLo

A씨는 “(B씨가) 오전 9시 출근인데 항상 약 20분 정도 일찍 왔다”며 “깜깜한 데서 드링크를 자기 가방에 집어넣고 혼자 마시고 약국을 한 바퀴 돌면서 약을 다 가방에 담고 조제실에 있는 전문 약들도 집어 담고 하는 걸 보고 (B씨가) 근무한 날의 CCTV를 다 봤다. 근무한 모든 날에 그렇게 (약을) 훔쳐 갔더라”라고 말했다.

JTBC에 따르면 B씨는 매일 20~25분씩 일찍 출근해 불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의사 처방 없이는 살 수 없는 전문의약품부터 비타민, 멜라토닌과 같은 고가 영양제 등을 훔쳤다.

B씨가 근무하는 8개월간 A씨가 그의 절도 사실을 몰랐던 이유는 B씨가 마치 약이 꽉 차 있는 것처럼 티 나지 않게 재고 정리를 해놨기 때문이라고 한다.



OGgpti

A씨가 숨어 있다가 B씨가 절도하는 순간을 포착하자 B씨는 “결제하려고 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A씨는 B씨가 훔친 약값은 “확인된 것만 200만원 이상”이라며 B씨가 500만원 이상의 물품을 훔쳐 갔을 것으로 추산했다.

B씨는 A씨가 자신을 해고하자 A씨에게 사과 메일을 보내며 자신이 양극성 장애가 있어 충동 조절이 어렵다고 주장하며 진단서를 첨부해 보내기도 했다. A씨는 B씨의 범행이 계획적이라고 보고 업무상 횡령 혐의로 B씨를 고소했다.

A씨는 “아침에 와서 불 꺼놓고 훔치는 루틴이 어떻게 충동적이냐. 매일매일 일정한 시간에 (범행을) 하고 딱 불 켜는 순간 모든 절도 행위가 멈춰졌는데 의도적이라고 본다”고 했다.



https://naver.me/xTT017Ij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259 00:05 17,8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60,5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50,5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62,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53,1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6,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7,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127 이슈 SM 하반기 한국 신인 남자 아이돌 데뷔 (+일본 태국 중국) 15:14 64
2989126 이슈 같이 여행간 모태솔로 미지 지수.jpg 15:14 44
2989125 기사/뉴스 [단독]"이틀간 경찰 조사" 박나래 전 매니저, 해외 도피설 불식.."당분간 韓 머물 것" [인터뷰] 15:14 17
2989124 유머 아직도 윤남노랑 삼겹살 안먹어준듯한 손종원 6 15:12 671
2989123 이슈 일본 직장인인데 타카이치는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음(((((타싸))))) 3 15:11 599
2989122 기사/뉴스 'BTS 진' 효과에 수출 활짝…동원산업, 지난해 영업익 2.9% 증가 2 15:09 155
2989121 기사/뉴스 전통시장·대형마트 파괴하는 ‘식자재마트’ 8 15:09 757
2989120 이슈 의외로 자주 마트 가서 직접 장 보러다닌다는 리한나 3 15:07 866
2989119 이슈 스엠 26년 2분기 플랜 (에스파/태용/엔위시/예성 정규 웨이션/라이즈/하투하/승한 미니 려욱 싱글) 37 15:07 1,420
2989118 이슈 요식업 11번 폐업한 김병현 근황..jpg 36 15:05 2,463
2989117 유머 김은숙 작가가 탐낼만한 카톡 대화..jpg 25 15:04 2,133
2989116 이슈 존잘인데 순수한 바보력 때문에 놀리기 좋은 남돌 5 15:04 656
2989115 기사/뉴스 [단독] ‘태양의 신부’ 배우 정은우, 사망 비보…향년 40세 107 15:02 12,517
2989114 기사/뉴스 압타밀 리콜 유럽 전역 확산…오스트리아·프랑스도 회수(문제된 분유 원료 공급업체->중국 우한) 1 15:01 515
2989113 이슈 생각보다 받기 힘들다는 월급 33 14:58 3,974
2989112 팁/유용/추천 현직 찐따지만 힙스터를 지망하는 사람의 (주로)팝 플리 1 14:55 363
2989111 정치 [KSOI] 경제 전망 ‘긍정 51.9%’... 직전 조사 대비 8.4%p 상승 2 14:55 91
2989110 정치 김어준의 도 넘은 대통령 흔들기 지적하는 이상호 기자 19 14:54 1,291
2989109 기사/뉴스 엑디즈, 숙소에 팬 무단 침입…소속사 “법원 처분 확인” 6 14:52 506
2989108 이슈 비슷한거 같은데 확실히 맛 차이 있어서 취향갈림 14:52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