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승우아빠에게 요리를 배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민호가 승우아빠를 집에 초대했다. 그리고 승우아빠가 장민호의 요리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10분 안에 계란볶음밥을 만들어보라는 미션을 줬다. 심사위원 승우아빠가 지켜보는 가운데 장민호가 긴장감에 손을 덜덜 떨면서 정신없어했다. 그리고 장민호가 10분 내에 계란볶음밥을 완성했다. 장민호의 계란볶음밥을 꼼꼼히 살펴보던 승우아빠는 “이거 볶음밥이죠? 기름밥 같은 게 나와가지고”라고 일침했다.
이어 승우아빠는 “맛있어요. 하신 요리에 대해 조금만 이야기를 드리자면. 아까 양파 넣으셨잖아요. 사실 볶음밥할 때 양파는 진짜 고수들 아니면 안 넣어요. 양파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볶음밥은 고슬고슬하게 계란이 코팅이 되면 좀 더 맛있게 되지 않나. 몇 가지 팁을 드리면 앞으로 볶음밥을 하실 때 편하시지 않을까”라고 평가했다.
계란물에 식용유를 넣는 승우아빠의 레시피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승우아빠는 “누가 해도 이렇게 나와요”라고 자신했다. 승우아빠의 황금계란볶음밥이 완성되고 장민호가 몰래 검은 안대를 착용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민호는 “스테이크를 좀 배워보고 싶은데. 굽는 방법에 따라 맛이 완전히 다르잖아요”라며 스테이크 굽기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승우아빠는 “2분 안에 이븐하게 쿠킹하는 스테이크를 한 번 만들어보겠습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승우아빠는 “장비가 필요한데 밖에 나가서 도와주셔야 한다. 무거워서”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승우아빠가 액화질소를 챙겨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승우아빠는 “이게 사실 다룰 때 위험하니까 이걸 가져왔어요. 액화질소 전용으로 나오는 장갑이다”라며 장갑을 장민호에게 건넸다. 당황한 장민호에 승우아빠는 “저는 어차피 이걸 부을 거라 받아주시는 분이 쓰셔야 해요”라고 설명했다. 장민호는 “장갑끼는 사람이 위험한 거네요?”라며 겁을 먹었다.
물을 얼려보고 싶다는 장민호에 승우아빠는 “물은 한번도 안 얼려봤는데요?”라며 놀랐다. 장민호는 “방법이 있을 거 같은데요?”라며 봉지에 물을 담아 왔다.
장민호가 챙겨준 물이든 봉투를 액화질소에 넣은 승우아빠는 “이게 반응을 하잖아요 지금. 그건 언다는 얘기거든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민호가 원한대로 물이 얼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장민호는 액화질소로 얼린 얼음으로 하이볼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자신의 레시피로 하이볼을 만들었다. 장민호표 하이볼을 마신 승우아빠는 “더 찍어야 하나요? 접으면 안 돼요? 맛있는데요? 이거나 그냥 마시면”라며 입맛에 맞았는지 좋아했다.
수비드 토마호크를 꺼낸 승우아빠는 “이거를 얼린 다음에 튀길 거예요”라고 조리법을 설명했다. 액화질소로 수분을 날린 토마호크에 끓는 기름에도 기름이 튀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기름에 넣은지 45초 만에 고기가 완벽하게 익었다. 장민호는 “겉바속촉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라고 맛을 설명했다.
장민호가 승우아빠가 ‘흑백요리사’에서 만든 들기름 아이스크림을 부탁했다. 이에 승우아빠가 업그레이드된 들기름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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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9mewFq86V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