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민호는 집에서 승우아빠를 맞이했다. 이날 승우아빠는 장민호의 1:1 요리 과외 선생님으로 나섰다. 승우아빠는 장민호의 과외 요청에 따라 초간단 요리 팁은 물론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요리들을 준비한 한편, 엄청난 장비로 관심을 모았다. 승우아빠의 특기인 액화질소 요리를 눈앞에서 보여주기 위해 액화질소 통까지 등장한 것. 액화질소는 질소를 초저온에서 액화한 것으로, 승우아빠가 ‘흑백요리사’에서 들기름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 사용해 화제를 모았다.
승우아빠가 액화질소를 붓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장민호 집 주방은 ‘뮤직뱅크’ 무대로 변했다. 무대 위 드라이아이스처럼 연기가 자욱하게 깔린 것. 장민호는 처음 보는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식재료를 액화질소에 넣자마자 순식간에 얼어붙는 놀라운 장면을 본 장민호는 액화질소의 세계에 푹 빠져 “이것도 돼요?”를 연발하며 온갖 식재료를 얼려보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승우아빠도 “저도 이건 안 해봤다. 이게 될까요?”라며 궁금해한 깜짝 놀랄 식재료까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장민호는 “꼭 맛보고 싶었던 게 있다”며 승우아빠에게 들기름 아이스크림을 궁금해해 승우아빠를 빵 터지게 했다. 들기름 아이스크림은 승우아빠가 ‘흑백요리사’에서 만들었다가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한 메뉴. 그러나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 먹어보고 싶다’는 반응이 폭발했던 메뉴이기도 하다.
장민호의 요청에 승우아빠는 들기름 아이스크림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만들었다. 이를 맛본 장민호는 “이 정도였으면(‘흑백요리사’에서) 우승했을 정도의 맛”이라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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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승우아빠 ‘흑백요리사’ 한풀이, 장민호도 들기름 아이스크림 극찬 “우승했을 맛”(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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