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보호자에 설명하는 과정은 진료 아냐" 외상센터 교수 폭행에 ‘단순 폭행’ 적용 논란
1,677 14
2025.02.14 15:22
1,677 14

Ftnphc

아주대 권역외상센터 외상외과 교수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 검찰이 응급의료법 위반이 아닌 단순 폭행죄를 적용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에서 발생한 교수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단순 폭행으로 판단해 벌금 100만원의 약식 명령을 청구했다.
 
폭행 피해자인 A교수가 응급의료법을 적용해 엄벌에 처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수사기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의료계는 응급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응급의료종사자를 상대로 한 폭행임에도 응급의료법이 적용되지 않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인데, 이는 수사기관이 응급의료법의 관련 조항을 매우 좁게 해석한 것이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응급의료법 제12조 1항은 ‘누구든지 응급의료종사자와 구급 등의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 이송, 응급처치 또는 진료를 폭행, 협박, 위계, 위력, 그 밖의 방법으로 방해하거나 의료기관 등의 응급의료를 위한 의료용 시설, 기재, 의약품 또는 그 밖의 기물을 파괴, 손상하거나 점거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A교수에 대한 폭행이 A교수가 가정폭력 가해자이자 환자 보호자인 B씨에게 환자 상태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에 주목했다. 이에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이송∙응급처치 또는 진료’의 과정에 발생한 폭행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단순 폭행죄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theqoo.net/square/3609023876

에 대한 후속 기사임

경찰이 가해자를 병원에 두고 가서 외상센터 의사 폭행 사건이 일어났고

피해자가 응급의료법 기반으로 엄벌을 요청했는데도 받아들여지지 않음ㅠㅠ

환자 상태 설명 조금만 잘못해도 의료소송인데 설명하는 시간에 보호받지는 못함..

이런 판결이 계속되면 응급실 외상센터는 점점 줄어들거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33 12.26 31,9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1,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0,8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751 이슈 콘서트에서 비 레이니즘 말아주는 1세대 아이돌 출신 장민호 06:05 54
2945750 유머 200만 찍은 조권 가인 우사됐 영상.jpg 1 05:58 234
2945749 유머 불량연애를 본 중남의 리액션 05:40 698
294574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03편 1 05:40 77
2945747 이슈 엄마에게 맡긴 고양이 2마리가.. 고양이탐정 3 05:36 648
2945746 이슈 러브라이브 15주년 기념으로 꾸며진 아키하바라 뮤즈 랩핑.jpg 2 05:17 170
2945745 이슈 박재범이 이거 빨리 들려주고싶어서 믹테부터 낸게 이해감 1 05:06 393
2945744 기사/뉴스 인천서 30대女조카 3시간 숯불 고문 살해…무속인 무기징역 20 04:50 2,117
2945743 유머 쇼를 준비하는 말들을 주의 깊게 시청하는 어린 말(경주마×) 1 04:50 225
2945742 이슈 극스포) 10년 동안 쌓은 떡밥 다 풀고 끝난 페이트 그랜드 오더 1 04:41 671
2945741 이슈 [흑백요리사2]중식마녀가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 6 04:38 1,976
2945740 이슈 오열 파티 열린 여돌 홈마 릴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jpg 19 04:12 4,147
2945739 이슈 컵라면 용기에 숨겨진 비밀.gif 26 04:08 2,722
2945738 유머 친구가 내 자취방 진짜 홀애비같대 37 04:03 3,546
2945737 이슈 스테이씨 소속사 근황.jpg 10 03:48 3,013
2945736 이슈 그냥 세탁 세제, 섬유 유연제라고 적으면 안되겠니 39 03:26 4,198
2945735 이슈 두쫀쿠 만들어 먹는 던 12 03:23 1,998
2945734 이슈 준비가 된 피자스쿨 12 03:23 3,194
2945733 이슈 며칠 전 세계 최초로 공개 된 동물.jpg 212 02:49 23,927
2945732 이슈 대다수의 여초에서 기혼,결혼,연애 이야기 언금된 이유 301 02:47 20,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