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강승규 의원이 (문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게 맞다”며 “당내에서 전체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진 않다. 조금 더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전날(13일) 국회에서 진행된 경제 부문 대정부 질문을 통해 강 의원은 “헌재의 여러 가지 불공정한 재판이나 심리가 바로잡아지지 않는다면 많은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문형배 재판관은 사퇴하든지 기피 신청을 해야 하고, 그게 안 되면 야당 의원들이 그렇게 좋아했던 탄핵소추를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탄핵소추안에는 현재 나경원·박덕흠·김민전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다만 고위공직자 대상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회 재적인원 3분의 1인 100명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대부분이 동의하면 발의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박 원내대변인은 “당 소속 의원들은 당론을 따르는 부분도 있고, 한명 한명이 헌법기관으로 정치적 견해를 표현하는 위치에 있다”면서도 “저희는 무차별적인 줄 탄핵이 국정파탄을 가져왔기 때문에 탄핵은 극단적이고 최후의 수단(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시적인 29번의 줄 탄핵을 비판하고 있고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운영에 대해서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면서 “저희가 탄핵(이라는) 수단을 쓸지, 당이 당론으로 할 지 별도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전날(13일) 국회에서 진행된 경제 부문 대정부 질문을 통해 강 의원은 “헌재의 여러 가지 불공정한 재판이나 심리가 바로잡아지지 않는다면 많은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문형배 재판관은 사퇴하든지 기피 신청을 해야 하고, 그게 안 되면 야당 의원들이 그렇게 좋아했던 탄핵소추를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탄핵소추안에는 현재 나경원·박덕흠·김민전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다만 고위공직자 대상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회 재적인원 3분의 1인 100명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대부분이 동의하면 발의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박 원내대변인은 “당 소속 의원들은 당론을 따르는 부분도 있고, 한명 한명이 헌법기관으로 정치적 견해를 표현하는 위치에 있다”면서도 “저희는 무차별적인 줄 탄핵이 국정파탄을 가져왔기 때문에 탄핵은 극단적이고 최후의 수단(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시적인 29번의 줄 탄핵을 비판하고 있고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운영에 대해서 극도로 우려하고 있다”면서 “저희가 탄핵(이라는) 수단을 쓸지, 당이 당론으로 할 지 별도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28874?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