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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尹 국민변호인단 출범…전광훈 측 "사람 빼간다" "민주당 변호인단이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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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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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변호인단은 13일 오후 6시경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범식 겸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4천명이 집결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연단에 올라가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한다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소리쳤다.

전씨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정계선·정경미 재판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의 이름을 언급하며 "불의한 5명이 대통령을 파면시킨다면 제2의 을사오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외쳤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집회 참석자들에게 '내가 왜 계엄을 선포했는지 시민들이 제대로 인정해준다면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달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시절 사드 배치 기밀을 중국에 알려준 간첩행위를 감사원이 들여다보자 감사원장을 탄핵한 것이 계엄을 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시각 헌법재판소 앞 안국역 인근에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의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정오부터 진행된 해당 집회에는 오후 5시경 경찰 비공식 추산 2500명이 모였는데, 광화문에서 국민변호인단 출범식이 시작되자 현장에서 1000명이 감소했다.

윤 대통령 체포·구속 이후 윤 대통령 지지자 집단이내분을 겪는 가운데, 전광훈 목사 측은 석 변호사 주도의 국민변호인단을 비판하기도 했다.

대국본 집회에서 사회를 맡은 유튜브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씨는 "헌재 앞에서 재판관들에게 압력을 가할 시간이 얼마 없는데, 사람을 빼가고 분열시키고 있다"며 "국민변호인단이냐, 민주당 변호인단이냐"라고 비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4822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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