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해찬·차범근도 노상원 수첩에…민주당·법조인 대거 등장
24,410 2
2025.02.14 07:50
24,410 2
한겨레가 13일 입수한 ‘노상원 수첩’에는 ‘1차 수집 대상’으로 “이해찬 등, 좌파 골수들”이라고 적혀있다. 이 전 총리 역시 우선 체포대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요 체포 대상으로 보이는 이른바 에이(A)급에는 “좌파판사 전원, 윤미향, 유창훈, 권순일, 이재명, 노랑 판사, 김명수, 황운하, 조국, 문재인” 등이 열거됐다. ‘유창훈’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던 판사고 ‘권순일’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대법원이 2020년 7월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을 때 대법관이었다. ‘노랑 판사’는 민주화 시위 등에 관대한 판결을 내리는 법관으로 추정된다.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에 관대한 판결을 내리는 판사를 노랑 판사로 부르기 때문이다.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를 상징하는 색깔인 노란색에서 따온 명칭이다.

이밖에도 에이급에는 “임종석, 이준석, 유시민, 문재인과 그 일당, 이재명 쪽 놈들”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아울러 “정청래, 김용민, 김의겸, 전교조, 민변, 민노총, 문 때 청근무(행정관 이상), 현역 포함(경찰 해경), 좌파 연예인(김제동, 김어준, 방송국)” 등도 에이급을 언급한 대목에 함께 등장한다.

이와 별도의 ‘수거 대상’으로는 “사이비 종교단체, 정의사회구현단, 퇴진운동재단 불교, 기독교, 대진연” 등이 언급됐다. ‘정의사회구현단’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으로 추정되고, ‘대진연’은 진보적 대학생 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노상원 수첩’에는 민주당 인사의 이름을 빼곡하게 기록해 둔 대목도 나온다. 이곳에서는 “정청래, 김의겸, 김민국(김남국으로 추정), 서영교, 고민정, 윤건영, 조국, 노영민, 추미애, 박범계” 등의 이름이 적혔다. 이외에도 “문 때 국정상황실장, 문 때 청 행정관 이상(현역 예비역, 경찰 포함), 문 때 차관 이상, 문 때 국정원 차장 이상, 문 때 국정원 하수인들, 문 때 경찰 중 의원된 놈 총경, 문 때 서울청장·경찰청장·기무사령관·총장·의장 등 수뇌부, 문 때 장관들 정책보좌관 한 놈들, 문 때 공기업 인사들, 민노총, 민변, 전교조 핵심들, 좌파유튜버, 좌파 판사(유창훈, 권순일 등), 이재명 지원 판사 검사들, 문 때 정치검찰들(이성윤 등), 좌파 연예인들, 친북좌파·종북 각종 조직, 전장연, 간첩 수사받는 놈들” 등 문재인 정부 시절 주요 관료와 공기업 인사들까지 수첩에 언급됐다.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확보 운동을 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의미한다.

또 다른 곳에는 “차범근, 좌파연예인”이라는 내용도 나온다. 이는 차범근씨가 지난해 1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아내 정경심씨의 자녀 입시 비리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에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차씨는 당시 “그동안 조국 가족이 받은 고통과 그들이 감수한 징벌은 비슷한 경험을 한 대한민국의 수많은 학부모에게 큰 경종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고 탄원서에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조 전 장관 등과의 인연이 없다면서도 “조국의 두 아이는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그 용기와 반성을 깊이 헤아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다”고 적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김명수 대법관 때 좌파 판사, 이성윤 등 좌파 검사, 김남국, 황운하, 조씨 일가, 문 일가 더탐사 일당, 촛불집회 주모자들, 가짜뉴스 양산 공장 김어준, 좌파 방송사 주요간부들”을 적어 놓고 그 아래 “김두환(김두한 오기로 추정) 시대 주먹들을 이용하여 좌파놈들을 분쇄시키는 방안”이라고 썼다. 이들을 상대로 폭력조직을 이용한 ‘백색테러’를 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노상원 수첩은 “송영길, 서영교, 윤건영, 윤미향, 유시민, 김민석”의 이름을 열거한 뒤 마무리된다.


https://naver.me/xa5jDlko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5,223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5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690 유머 허경환: 저 어떡할거에요오〜 나 어뜩할건데 나아아 7 06:50 329
2958689 이슈 승헌쓰 상상도 못한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1 06:47 348
2958688 기사/뉴스 (단독)쿠팡이츠 '1위' 비결?…조리시간 초과 땐 점주가 '음식값 부담' 19 06:15 973
2958687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난 사랑에 빠졌죠" 06:14 142
2958686 이슈 지금 한창 상영, 방영 중인 각각 다른 작품 OST 두 곡 연달아 낸 여돌....(만약에 우리, Love Me) 06:04 333
2958685 이슈 방금 처음으로 음방 사녹한 롱샷 역조공품 06:01 423
2958684 이슈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 호러/스릴러 부문 연기상에서 나온 최초 기록 6 05:02 744
2958683 기사/뉴스 션, 정혜영 쏙 빼닮은 미모의 막내딸 공개 "주위에서 배우시키라고 해" [전참시] 3 04:44 4,062
295868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7편 1 04:44 217
2958681 이슈 모범택시 시즌3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간략 소개글 20 04:20 2,475
2958680 유머 @: 헤이 그록, 사진 속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지워줘 1 03:56 1,757
2958679 이슈 딴게 아니고 구글맵 리뷰 볼때마다 ㄹㅇ 일본=정신병 근본국 이란거 뼈저리게 실감함 25 03:41 4,204
2958678 이슈 후덕죽 셰프 리뷰하는 단군 4 03:31 3,931
2958677 이슈 우리나라에서 커피광고모델 제일 오래한 사람 14 03:30 3,384
2958676 이슈 최근 유행하는 모수 (안성재 레스토랑) 초대권 사기 7 03:26 2,588
2958675 기사/뉴스 ‘솔로지옥4’ 이시안, 위고비 부작용 “3일간 정신 나가” 30 03:20 3,982
2958674 이슈 사람마다 진짜 갈린다는 인생 밥상.jpg 326 03:13 17,767
2958673 기사/뉴스 개런티가 573억원…다큐인가 뇌물인가 4 03:06 3,532
2958672 이슈 올데프 애니 영서 게임보이 챌린지 2 03:03 972
2958671 이슈 갈수록 라이브 말도 안되는 골든 (Glowin’ Version) 23 02:59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