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송은이는 서울 중구의 가짜 핫플레이스를 찾으라는 지령에 본인이 용산 태생임을 자랑했다.
송은이의 "우리 집이 좀 살았었잖아"라는 자부에 유재석은 "(송은이가) 귀한 집 딸"이라고 인정하며 "남동생 있지 않냐. 내가 본 적 있냐"고 물었다.
송은이는 유재석이 본 적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송은이의 언니도 잘 아는 듯 말하며 긴 우정을 자랑했다.
하지만 유재석도 송은이의 자세한 형제관계는 몰랐다. 송은이가 본인이 2남 2녀라고 밝히자 송은이가 삼남매인 줄 알았던 유재석은 "왜 몰랐지?"라며 놀라곤 "우리 집은 삼남매"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안다. 내가 여동생 결혼식도 갔잖나. 여동생이 너랑 안 친하더라. 깜짝 놀랐다. 오빠랑 그렇게 안 친한 거 처음 봤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나는 여동생 결혼식이니까 간 거다. 가야 되잖나. 그 정도다. 그 정도로 생각하면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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