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밤비는 성공의 맛에 대해 묻자 "일단 실감이 안 나지만 자꾸 차트를 보다 보니까 요즘은 '조금 올라왔나?' 이런 생각이 솔직히 들긴 한다"고 답했다.
앞서 통장 잔고가 500만원이라고 고백했던 밤비는 "아무래도 그때보다는 조금씩 늘고 있는 것 같다. 670만원 정도?"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플레이브 멤버들은 성공 후 집안에서의 대접도 달라졌다고 했다. 집안에서 대접 좀 받냐는 질문에 "요즘 좋은 성과가 있다보니까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신다. 일단 반찬이 좀 더 많아졌다. 마중도 나와주시고 안아주신다. 보일러도 따뜻하게 틀어주신다"고 답변한 것.
예준은 "어머니 아버지께서 내 이름 앞에 '우리 아들'을 붙이신다"고, 은호는 "일단 앞에 '우리'란 수식어가 붙는다. 원래 집에서 많이 춥게 지내는데 가면 따뜻한 차도 바로 주시고 보일러도 제일 세게 틀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노아는 "가족들 행사 무조건 갔어야 했는데 요즘엔 내 위주로 시간을 맞춰서 배려 많이 해준다"고, 밤비는 "날 밤비라 안하고 우리 아들이라고도 안하고 '우리 대표님'이라 한다"고 전했다.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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