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장관은 13일 서울 모처에서 국민의힘 5선 중진인 나 의원과 만나 최근 정국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이 지난 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10여일 만에 여당 중진 의원을 만난 셈이다. 여당 의원들과 접점을 늘리며 조기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 장관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명박 전 대통령에겐 그냥 인사를 하러 간 것"이라고 답했고, 그보다 앞선 4일에도 대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말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이 대통령과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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