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이민호와 공효진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열흘간의 우주 여행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반대는 심했다. 특히 치프 강태희는 자신의 후배를 지키려는 마음에서 이브 킴과 공룡의 관계를 반대하고 나섰다. 이브 킴은 강태희의 걱정을 알았지만 공룡을 만나지 않겠다는 말은 할 수 없었다.
강태희가 이브 킴과 공룡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된다면 커맨더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 속에서도 두 사람은 비밀로 연애를 결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우주에서 이루지 못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지구에서 쌓아갔다. 따뜻한 목욕이나 고소한 빵 냄새 같은 일상적인 경험들이 그들에겐 특별했다. 공룡의 세심한 배려와 다정한 시선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강태희와 한시원은 우연히 두 사람을 목격하면서 불안감을 느끼게 되었다. 더욱 큰 문제는 사고 당시 영상을 조사하던 중 공룡의 인큐베이터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 사실이 밝혀질 경우 금지된 실험과 관련된 의혹으로도 번질 수 있어 공룡은 큰 위기에 직면했다. 다음 회에서는 어떻게 해결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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