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김형두, 국정원-윤 통화 증언에 "이해 안가"…조태용 "진실"그
1,507 1
2025.02.13 17:23
1,507 1

김 재판관은 13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 원장에게 윤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및 조 원장과의 통화 기록을 제시하며 그의 증언이 맞는지 되물었다.

기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0시 53분부터 1분 24초간 홍 전 1차장과 통화하고 10시 55분∼57분 사이에 조 원장과 통화했다. 

조 원장은 이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자신에게 '미국 출장은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김 재판관은 "홍 차장 진술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화에서 '비상계엄 한 거 봤지',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라', '국정원에도 대공 수사권 주겠다', '우선 방첩사령부를 도와 지원해라'고 했다고 한다"며 "대통령이 홍 차장에게 굉장히 많은 지시를 했는데, 그러고 나서 바로 국정원장한테 전화해서 참 황당한 얘기를 한 것이다. '미국 출장 어떻게 하실래요' 이건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했다.


조 원장은 자신과 윤 대통령과의 통화는 30초가 안 됐다면서 "그래서 저는 대통령께서 홍 차장에게 그런 얘기를 했는지 확신이 없다. 홍 차장 말을 신뢰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김 재판관은 앞서 홍 전 차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오후 11시 30분에 열린 국정원 긴급 정무직 회의 이후 조 원장에게 정치인 체포 지시 관련 내용을 보고했으나 조 원장이 '내일 아침에 얘기하자'고 말했다고 주장한 부분도 되짚었다.

조 원장은 이날 "(홍 전 차장이) 저한테 방첩사가 (정치인을) 잡으러 다닌다고 하지 않았다. 그냥 '잡으러 다닐 것 같습니다. 그런 일이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얘기했다"며 "위치 추적이라든지 방첩사령관과의 통화라든지, 어떤 명단을 받았다든지, 그 명단이 이거라고 보여준다든지 이런 얘기가 없었다"고 증언했다.

김 재판관은 이에 조지호 경찰청장 등의 수사 기록 등을 바탕으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오후 10시 30분께 조 청장에게 전화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등 체포 명단을 불러줬고, 조금 뒤 급하게 다시 전화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추가해달라고 했으며, 조 청장이 협력하지 않자 여 전 사령관이 오후 11시 6분께 홍 전 차장에게 전화해 위치 추적을 요청했음을 거론하며 조 원장이 사실대로 진술한 게 맞는지 확인했다.

김 재판관은 "시간 순서로 보면, 홍장원이 그렇게 한가하게 증인에게 얘기했을 것 같지 않다"며 "정말로 증인이 듣고 나서도 그냥 '내일 얘기합시다' 할 정도로 (홍 전 차장이) 그 정도로밖에 얘기를 안 했느냐"고 물었다.

조 원장은 "재판관님, 제가 이 부분을 아주 정확하게 기억하고 말씀을 드린다"며 "엄정한 법정에서 다른 말씀을 드리면 안 되기 때문에 진실대로, 기억대로 그대로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https://naver.me/x7nKkaVv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48 08.03 38,94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0,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5,6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4,3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22,5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3,5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8,7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4,5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278 이슈 교토 고다이지의 부속사찰, 화재 11:35 73
3132277 유머 ' 우와 30점 만점에 29점을 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4 11:34 481
3132276 이슈 써브웨이 새광고 김무열 11:33 161
3132275 기사/뉴스 이승철, 11월 데뷔 40주년 전국투어 재개…12월 서울 공연 11:32 51
3132274 이슈 [KBO]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기준 세분화 11:32 339
3132273 이슈 정준일 그리고 정준힐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1 11:31 183
3132272 기사/뉴스 [단독] 흑자내는 코스닥 기업은 시총 200억 미달해도 상폐에서 제외 5 11:29 575
3132271 이슈 부산돌려차기 피해자분 경찰 vs 검찰 조사 장면 5 11:29 708
3132270 이슈 취향따라 갈리는 윤아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레스.jpgif 10 11:28 503
3132269 이슈 [MLB] 실시간 점수차를 더 벌리는 이정후 멀티홈런 ㄷㄷㄷㄷㄷㄷㄷㄷ (시즌 7,8호) 11 11:28 567
3132268 이슈 [포토]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 정은채 12 11:25 1,036
3132267 유머 대영박물관한테 차단당한 이유 34 11:25 2,788
3132266 유머 이 눈표범들 사귀나봐 2 11:24 631
3132265 기사/뉴스 박성웅, '신세계' 이중구 닮은꼴 子 공개…"사춘기 無, 여전히 입에 뽀뽀" ('아침마당') 1 11:24 766
3132264 기사/뉴스 ‘130억 조세심판청구’ 차은우, 모친 법인 ‘실제 역할’ 다툴 듯 5 11:22 622
3132263 유머 택배기사가 내 옷 입고 배송중이래;; 41 11:21 4,658
3132262 정치 [단독] 단일 레버리지 도입 이유 묻자…‘언론 보도’ 내민 황당 금융위 15 11:20 455
3132261 유머 현재 난리난 갤럭시 사전구매자들 16 11:19 3,813
3132260 이슈 D-DAY 청하의 타코트럭 이벤트 🌮 11:18 395
3132259 기사/뉴스 화재 때 마트 턴 여성 '월경 탓' 핑계…"가임 여성 절도범 만드냐" 맹비난[영상] 11 11:18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