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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차주영 "'원경', 출연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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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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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영이 '원경'을 무사히 완주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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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차주영은 iMBC연예와 tvN,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연출 김상호)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다.


차주영은 극 중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역을 맡아 주체적인 인물의 서사를 펼쳐내며 대중의 호평을 이끌었다. 고려 말을 거쳐 조선 초기까지 한 인물의 일대기를 온전히 소화해 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원경'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밝힌 차주영. "내가 생각했던 사극에 가장 가까운 게 '원경'이었다"며 "이 작품이라면 '내가 갈증이 있었던 것들을 시도하면서 연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아주 큰 각오가 필요했지만, '일대기를 다룰 수 있는 작품이 얼마나 될까', 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다. 과감하게 도전하고 시도했다"고 '원경'에 뛰어든 이유를 밝혔다.


정통 사극에 있어 역사적 고증 등 배우로서 준비할 부분이 상당한 것이 사실. 차주영은 "이방원, 이성계, 세종에 비해 원경왕후의 기록이 많지 않다. 비어있는 부분을 차조해야 했고, 내 감정과 연기로 채워넣을 수밖에 없었다"며 "역사라는 게 때로는 불친절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 나름대로 공부를 했지만, 결국 드라마라는 재창조물을 만들면서 기록하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기준에서 남게 되겠더라. 큰 줄기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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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노출 수위 탓에, 여러 의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원경'이다. 이에 대해 차주영은 "그런 캐릭터를 과감하게 보여드리는 건 배우로서도, 스스로서도 거리낌 없는 편이다. 다만 너무 잘 알려진 분들에 대해 (그러한 장면들을) 시도함에 있어서는 우리조차 조심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많은 상의와 합의를 거쳤어야했지만, 우리끼리도 계산이 덜 됐던 부분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걸 나머지 이야기들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중점은 조선 왕실 부부의 사랑 이야기였고, 그 모든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원경'은 지난 11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5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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