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디저트 축제, 30개 브랜드 참여
1주년 기념 이색 신메뉴와 프로모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가 1주년을 맞아 '블루밍 스위츠'를 테마로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 달간 디저트 축제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스위트파크는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2월 15일 선보인 디저트 전문관이다. 약 1600평(5300㎡) 면적에 약과와 강정 같은 한국 전통 간식부터 프랑스 전통 구움과자, 벨기에 초콜릿, 스페인 츄러스 등 전 세계의 베이커리와 디저트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
스위트파크는 약 1년간 누적 방문객 수가 12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디저트 트렌드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디저트 성지'로 자리 잡았다. 이 기간 강남점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108%)으로 대폭 늘었고, 강남점 식품 전체 매출에서 디저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15% 수준에서 30%로 껑충 뛰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 30곳에서 한정 메뉴와 봄맞이 이색 신메뉴, 프로모션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소금빵 웨이팅 맛집 ‘베통’에서는 시금치와 바질을 활용한 시금치바질 소금빵을, 마카롱 브랜드 ‘껠끄쇼즈’는 봄의 장미향을 담은 ‘로즈 마카롱’ 3구 박스를, 츄로스맛집 ‘미뉴트 빠삐용’은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츄로 치즈케이크’(바삭한 츄로스 속 치즈케이크가 통으로 들어가 있는 디저트)를 다양한 소스와 함께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가리게트에서는 ‘가리게트 미니파이’를 출시한다. 과일 찹쌀떡 맛집 ‘한정선’에선 백앙금을 활용한 만년설찹쌀떡인 ‘신세계찹쌀떡’을 스위트파크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이밖에도 ‘부창제과’, ‘르빵’, ‘마망갸또’, ‘만나당’, ‘브라우터’, ‘비스퀴테리 엠오’, ‘슬라이폭스’, ‘시즈니크’, ‘아우치’, ‘인덱스카라멜’, ‘쟝블랑제리’, ‘코운코운’, ‘태극당’, ‘키친205’, ‘피에르마르콜리니’, ‘해피해피케이크’, ‘노티드’, ‘수르기’, ‘스코프’ 등 브랜드가 한정 메뉴와 신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특별한 팝업스토어도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는 지난해 12월 열린 ‘2024 르빵 바게트&크루아상 챔피언십’에서 수상해 블루리본을 받은 베이커리들이 팝업스토어를 연다. 르빵 바게트&크루아상 챔피언십은 국내 최고 바게트와 크루아상 장인을 뽑는 대회로 국내에선 가장 공신력 있는 제빵 대회다.
오는 25일부터 3월 7일까지는 지역의 빵 맛집을 초청해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스위트파크 오픈 당시 매일같이 ‘오픈런’을 일으킨 전북 부안의 찐빵 맛집 ‘슬지제빵소’의 팝업이 다시 열린다. 3월 8일부터 14일 화이트데이까지는 CU 편의점과 협업 팝업스토어를 연다. CU의 베이커리 시리즈를 재해석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디저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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