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TVis] 양세형·양세찬 형제, 시한부 父 돌아가신 뒤 “울지 않으려 해” 끝내 눈물 (‘유퀴즈’)
25,620 1
2025.02.12 22:34
25,620 1
BOwROw


양세형은 “아버지는 좀 무뚝뚝하시지만 늘 아들들의 편이셨다. 어머니는 군기반장 역할을 맡으셨고 아버지는 좀 달래주고 이런 걸 많이 해주셨다”고 운을 뗐다. 

양세찬은 “아버지는 내가 30대 때 돌아가셨다. (내가) 20대 치열했을 때 그때는 아빠가 아픈줄도 모르고, 그 시기가 금방 지났던 거 같다”고 말을 이었다.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아버지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 양세형은 “아빠가 시한부 판정받았을 때도 저는 안 울려고 했다. 동생이랑 엄마는 울고, 뭔가 거기서 울면 아무도 잡아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였다)”라며 “억지로 눈물을 삼킨다는 게 뭔지 그때 알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도 휴대전화에서 번호를 지우지 못했다고. 양세형은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번호를 못 지우겠더라. 그냥 문자 괜히 보내고. 하고 싶은 말. 항상 최후의 결정일 때는 아빠한테 여쭤봤다. 아빠가 마지막 이야기해 주면 항상 그 이야기가 맞았다”고 생전 아버지와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내가 마지막 결정을 해야 되는데, 서른 살이 돼도 지금 마흔 살이 넘어도 저는 계속 그냥 어린이 같다. 그런데 어른인 척 뭘 결정하려고 할 때 굉장히 힘들다”면서 “아빠한테 ‘잘하고 있어’라는 말을 듣고 싶나 보다”고 털어놨다. 

양세찬은 형이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는 일화를 소개하며 “형에게 한마디 하자면, 나도 이제 나이가 사십이 되니 느끼는 건데 형도 마흔한 살이 됐고 내가 어렸을 때 형 뒤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걱정할 그 애가 아니”라며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세연 기자


https://v.daum.net/v/20250212222956577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34 02.03 19,5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8,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1,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0,3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1,4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839 유머 세상을 살다보면 하기 싫은데 해야할 때도 있는거야 17:49 122
2981838 기사/뉴스 [단독] 젖병 문 채 질식사한 7개월 아기… 그 시각 엄마는 술자리에 있었다 14 17:48 475
2981837 이슈 여자로 진짜 오해 많이 받는 일본 만화가.jpg 17:47 338
2981836 이슈 일본X에서 얼굴로 알티탄 일프듀4 한국연습생 1 17:46 447
2981835 이슈 웹소설 독자들 ㄴㅇㄱ 하는중인 남성향 판타지소설 예시 리스트.jpg 16 17:45 663
2981834 기사/뉴스 SK하이닉스 성과급 2,964%…"연봉 1억이면 성과급만 1.5억" 18 17:44 639
2981833 유머 ??: 미세먼지 최악인데 문을 왜 열어놨노 이렇게 17:44 423
2981832 이슈 유튜브, 릴스보다 실제로 영업된 노래 있어? 3 17:44 181
2981831 기사/뉴스 '영상 5도' 동계올림픽 … 비 오는 밀라노, 눈 없는 코르티나 2 17:43 197
2981830 기사/뉴스 [단독] 지방中企서 일하면 소득세 더 깎아준다 17:42 308
2981829 이슈 박재범 Joah x FaceTime 오마주한 쇼츠 낋여온 롱샷 17:41 72
2981828 기사/뉴스 [단독] '1위 교육플랫폼' 메가스터디 매물로 나온다 2 17:41 876
2981827 기사/뉴스 판사는 '8개월'·판결문엔 '8년'…피고인 "말로 낭독한 게 우선" 10 17:41 892
2981826 이슈 다이소에 인형용 떡볶이 코트랑 바람막이 출시됨 13 17:40 1,973
2981825 유머 넷플릭스 데스게임 실패한 펭수 5 17:39 828
2981824 유머 한국의 '영원히 깨지지 않는 맹세'가 좋다는 외국인들 19 17:38 2,445
2981823 정치 [속보] 여야,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 합의…위원장은 국힘 맡기로 9 17:38 244
2981822 기사/뉴스 조혜련, 그리 전역 신고에 오열..김구라 "네가 왜 울어?" 눈가 촉촉 [라스] 5 17:37 816
2981821 정치 [속보] 여야, 대미투자특별법 심사 특위 구성 합의...국힘 “비준 주장 않을 것” 17:36 125
2981820 이슈 소수의 인터넷 웹서핑 취향인 세로탭 3 17:36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