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 달에 생리 두 번”…16세 때 자궁 2개 확인, 계속 피임약 먹어야?
18,710 42
2025.02.12 22:16
18,710 42



두 개의 자궁을 가진 20대 영국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이 여성은 16세 미레나 시술을 받기 위해 찾은 산부인과에서 중복자궁이라고 진단받았다. [사진=영국 매체 미러 보도 갈무리]


두 개의 자궁을 가진 20대 영국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국 서레이에 사는 애니 샬롯(26)은 두 개의 자궁이 있는 중복자궁(Uterus didelphys)을 앓고 있다. 애니는 16살까지 자신의 자궁이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미레나 시술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에 찾은 그는 중복자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미레나 시술은 피임, 월경통 완화 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시술이다. 갑작스러운 진단에 애니는 "모멸감을 느꼈고 이후 수술까지 고려했으나 의료진의 반대로 수술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진단 후 애니는 잦은 생리로 불편함을 겪었다. 그는 "생리를 한 달에 두 번 한다"며 "그래서 피임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특별한 건강 문제는 없었다. 그럼에도 애니는 자신의 가임 능력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그는 "이 병은 생식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유산이 잘 되거나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 1000명 중 3명 정도에서 발생


애니처럼 두 개의 자궁을 가지는 현상은 여성 1000명 중 3명 정도에서 발생할 정도로 드물다. 중복자궁은 왼쪽과 오른쪽, 즉 양쪽의 자궁각이 완전히 분리돼 있다. 자궁각이란 나팔관과 자궁의 연결 부위다. 자궁각과 자궁체가 완전히 구분돼 자궁이 두 개로 나눠진 상태다. 일반적으로 자궁체는 양쪽의 자궁각과 합쳐져 있다.


일종의 자궁 기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중복자궁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뮐러관에 영향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난소, 자궁 등 생식기관의 발달에 중요한 뮐러관의 생성, 융합에 문제가 생기면 중복자궁이 나타날 수 있다.


특별한 증상 없지만 잦은 유산·심한 생리통 등 나타날 수 있어


중복자궁을 앓는 여성은 성관계 중 통증이 심하거나 생리 중 심한 출혈,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탐폰 사용 중 피가 새기도 한다. 탐폰이 한쪽 질관에만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별히 느껴지는 증상이 없어 환자도 모르고 살다가 진찰 중 우연히 발견되는 일이 잦다. 골반 내진 검사나 심한 생리통 등의 원인을 확인하다가 진단되는 것이다.


사연 속 여성이 언급한 것처럼 가임력 등에는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건강하게 임신을 하고 출산은 가능하지만 자궁이 작아 태아의 성장이 제한되기에 유산과 조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로 배아가 성공적으로 착상하기 어려울 수 있고, 비정형적인 자궁 모양과 태반이 자궁 내 혈류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그 결과 유산, 조기진통, 저체중아 출산, 태아 성장 제한 등이 나타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86684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70 02.03 81,3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5,6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22,0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7,9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4,0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8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9,1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5847 정치 합당 문건. 조승래가 지시했고 정청래는 몰랐다. 이진련. 문정복이 추천했고 정청래는 몰랐다. 전준철. 이성윤이 추천했고 정청래는 몰랐다. 15:05 21
2985846 기사/뉴스 [속보]‘숙소 못구해서’…등산 간 50대 父·10대 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4 15:04 214
2985845 기사/뉴스 [속보]정원오 "서울시장 출마하겠다" 8 15:04 264
2985844 이슈 교정 치료로 알게되는 인생 1 15:04 308
2985843 기사/뉴스 [속보] '尹 파면 직후 대통령실 컴퓨터 1천여대 초기화 지시 의혹' 정진석 전 비서실장 소환 7 14:57 274
2985842 정보 내일 발매되는 양요섭 솔로앨범 하이라이트 미리듣기🪽 1 14:55 62
2985841 유머 인스타에서 화제 된 국물요리 쉽게 떠먹는 방법 11 14:54 1,712
2985840 기사/뉴스 NCT WISH, K팝 남자 아이돌 첫 유튜브 쇼츠 1억 뷰 돌파 8 14:53 479
2985839 유머 승헌쓰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14:52 1,010
2985838 이슈 밴드부의 축복이 끝이 없다는 크래비티 팬콘 정모 비주얼... 14:51 199
2985837 이슈 팀코리아 도미노 레블아 엔딩 따라하기ㅋㅋㅋㅋㅋㅋㅋㅋ 와진짜그만귀여워 다들 ㅜㅜㅜㅋㅋㅋㅋㅋ 3 14:51 426
2985836 기사/뉴스 세종예술의전당에서 무용수 추락해서 장기 일부 절제 수술..ㄷㄷ 19 14:50 3,370
2985835 이슈 방금 올림픽 공계에 포스터 추가 공개됨 🍦🍝 24 14:49 2,217
2985834 이슈 조난 당한 거 아니고 출근중인 아내임 3 14:49 2,603
2985833 유머 경험이 적은 연출부를 만난 유해진ㅋㅋㅋㅋㅋㅋ 13 14:46 2,029
2985832 이슈 N번방 때도 그랬지만 난 무조건 전원 신원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때도 그래야 했어. 16 14:46 1,392
2985831 이슈 국내여행 중인데 너무 익숙한 사람을 발견해서 찍지 않을 수가 없었움 8 14:45 2,546
2985830 유머 호불호 갈릴 것 같은데 인디 게임의 기개가 느껴지는 건 확실한 여성향 게임 캐디.jpg 6 14:44 709
2985829 이슈 폴킴이 한 팬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는 노래 14:44 299
2985828 이슈 [👔] 260208 #착장인가 에이티즈 3 14:42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