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200국회·2300민주당사·MBC·꽃까지"‥구체화 된 접수 문건
17,029 0
2025.02.12 20:08
17,029 0

https://youtu.be/wqf8hBHBkzc?si=wyxGZUFUYfHVzU1t




비상계엄 당일 저녁, 조지호 경찰청장이 삼청동 안가에서 김용현 전 국방장관으로부터 받은 종이에는 숫자와 기관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자신이 마주앉아 있고, 옆에는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앉았습니다.

조 청장은 "첫 번째 줄에는 '2200 국회, 2300 민주당사', 그리고 아래로 시간대별로 기관 이름이 쭉 적혀있었다"고 기억했습니다.

자신은 "'22시에 국회, 23시에 민주당사를 접수한다'는 뜻으로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전체 10곳 넘는 기관이 등장했는데, 자신은 더 기억나지 않고 "나중에 공관에서 문건을 본 아내가 'MBC와 여론조사 꽃도 있었다'고 말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A4용지 1장이었고, 내용은 4분의 3 정도만 들어있던 것으로 기억했습니다.

이 문건은 어제 헌법재판소에서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된 '단전·단수' 문건과 맥락이 닿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민/전 행정안전부 장관(어제)]
"종이쪽지 몇 개를 좀 멀리서 본 게 있습니다. 소방청, 단전, 단수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 전 장관이 봤다는 '소방청장' 문건에도 'MBC와 한겨레, 여론조사 꽃'이 등장합니다.

앞서 검찰은 "윤 대통령이 이 전 장관에게 '24:00경 MBC·JTBC·한겨레·경향신문·여론조사 꽃을 봉쇄하고 소방청을 통해 단전·단수를 하라'는 내용이 적힌 문건을 보여줬다'고 윤 대통령 공소장에 적었습니다.

국회와 민주당사, 여론조사 꽃에는 계엄군이 실제로 투입됐거나, 투입 시도도 확인됐습니다.

조 청장의 검찰 진술과 이 전 장관의 헌재 증언을 종합해보면, 계엄군이 특정 언론사를 노린 계획을 세운 정황이 뚜렷해진 겁니다.

비상입법기구 예산을 마련하라는 내용의 최상목 문건 등 위헌, 위법성이 뚜렷한 비상계엄문건의 실체가 속속 확인되고 있는 상황.

[김용현/전 국방부장관 (지난달 23일)]
"기재부 장관뿐만이 아니고 외교부 장관도 있었고, 또 경찰청장, 또 국무총리. <총리 것도 있었습니까, 행안부 것도 있었습니까?> 행안부 장관도 있었고…"

김 전 장관은 자신이 문건들을 작성했다면서 "대통령 지시로 부처별 협조 사항을 담았다"고 했습니다.

이 문건들이 놓여져 있던 곳에도, 그리고 전달될 때에도 윤 대통령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MBC뉴스 김상훈 기자

영상편집 : 임혜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519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640 02.02 35,8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0,0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6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8,8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475 이슈 21년 전 어제 발매된_ "BEST OF SOUL" 2 03:15 27
2980474 이슈 조선왕실에서 사용하던 조명기구들 2 03:13 175
2980473 이슈 금지어 때문에 밝혀진 이해인 버츄얼 여돌 멤버.jpg 10 03:08 527
2980472 이슈 이 노래 알면 무조건 케이팝 고인물... 1 02:59 292
2980471 이슈 데이팅 썰 뜬 킴 카다시안 & 루이스 해밀턴 8 02:57 879
2980470 유머 한국서버에서 게임하던 외국인게이머에게 찾아온 시련 1 02:56 380
2980469 이슈 팬싸 하고싶어서 데뷔한 것 같은 롱샷 김률;; 8 02:47 547
2980468 이슈 배윤정이 춤 잘 춘다고 인정한 여돌 2명.jpg 2 02:43 1,185
2980467 이슈 어느날 강원도민은 궁금해졌다... 강원도 산 존나 많아 ㅡㅡ 이거보다 산 많은동네가 있을까? 18 02:29 1,476
2980466 유머 누를 수 밖에 없는 썸네일 6 02:28 1,412
2980465 이슈 결혼을 3개월 앞두고 헤어졌다. 30 02:12 3,906
2980464 이슈 당황스러운 일 겪은 유튜버... 26 02:10 2,955
2980463 이슈 퇴근하고 집에 오니까 현관문에 편지 있더라 ㄷㄷㄷㄷㄷ.jpg 12 02:07 3,066
2980462 이슈 스테이트팜 슈퍼볼 광고에 캣츠아이 5 02:05 826
2980461 팁/유용/추천 (웹툰추천) 오늘 밤 최종화 공개예정인 잔인한장면 없이 피폐한 미스테리 스릴러 웹툰🧜‍♀️ 11 02:04 1,268
2980460 이슈 여학생에게 성희롱을 당한 아들 27 02:02 2,768
2980459 유머 하객룩으로 별로야?? 47 01:57 3,363
2980458 유머 힘들때 아이들 사진을 봐야하는 이유 4 01:56 1,716
2980457 이슈 (가짜피나옴)급성 출혈을 막는 응급 키트.gif 22 01:54 2,123
2980456 유머 기념영상을 망치러 등장한 고양이 5 01:54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