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여성의 근육량이 중요한 이유, 더 먹을 용기가 필요합니다. (BMI는 국가가 만들어낸 코르셋)
8,834 41
2025.02.12 17:37
8,834 41

스포츠 영양사인 유튜버에게 여성 구독자가 인바디를 보내고 상담신청함.

 

다이어트는 남자 여자 둘다 힘들지만
근육량 키우기의 경우에는 여자가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빼야하는 지방의 양은 많고 근육량은 없는게 되게 힘든 케이스이다.
여자의 근육량이랑 남자의 근육량이랑 시사하는 바가 너무 다르다.
젊은 여성이든 어머니나이대든 똑같다.
근육량 만들기는 힘들다.

 

근육량은 라이프퀄리티랑 관련이 있다.
근육량이 없으면 내가 힘들다.
뭐할때?

서있을때도 힘들고
계단올라갈때도 힘들고
짐 옮길때도 힘들고

뭘 하든 힘들어진다.
나의 삶의 질 자체가 점점점 떨어진다.
근육량은 올려야한다.

 

자기가 이 단어는 민감해서 안쓰려고 했는데
솔직히 BMI라는 수치는 국가가 만들어낸 코르셋이다.

생각해봐라.
이분이 근육량을 좀 올린다?
그럼 바로 과체중, 비만 됨. 근육량 조금만 올려도....
BMI는 골격근량이랑 지방률을 고려안하고 그냥 키랑 몸무게만 가지고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들보다 되게 타이트하다.
비만이라는 개념 뿐만 아니라 과체중이라는 개념까지 만들어놔서 되게 민감해졌다.
그래서 여자들은 이거에 너무 민감한 것이다.
"내가 과체중이라고?" 이러고 살을 뺀다.


 

그런데 빼고 찌고 빼고 찌고 빼고 찌고
이거를 반복하다 보면 남자랑 다르게 여자는 골격근이 계속 줄어든다.

 

아까 말했듯이 살빼는건 남자나 여자나 둘다 힘들다.
근데 남자는 찌울때 근육량이 어느정도 자연적으로 늘어난다.
왜? 남성호르몬 때문에.

근데 여성은 안늘어난다.
그럼 빼고 찌고를 계속 반복하면?

그래서 남자의 근육량과 여자의 근육량은 너무나 그 중요도가 다르다.

이분한테 충분하게 먹으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근육량이 늘거예요 라고 장담하기가 힘들다. 왜? 여자니까.

 

이분은 날 믿고 충분하게 먹어주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해야되는데 솔직히 겁낼거다.
댓글로도 벌써 이렇게 얘기를 한다.
1900에서 2000대로 (칼로리를) 맞추고 근력운동 중심으로 해서 근육을 키우라고 하자
답댓글로 "무섭지만" 이라고 한다.

여성은 체중이 조금이라도 올라가는 것에 너무나 두려움이 있다.
이게 정상인가.

 

자기가 예전에 헬스장에서 영양상담할때도 아주머니가 오셨는데
근육량이 별로 없는데 지방이 많으니까 살을 빼고 싶어했다.

남자같으면 그냥 먹여주면서 운동만 해도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이 늘어난다.
근데 여성은 아니다.
거기다 나이라는 변수까지 끼면 아니다.

만약 그런 어머니께서 근육량을 더 잃는다?
삶이 더 힘들어진다.
진짜 근육량은 나이들어서는 라이프 퀄리티와 직결된다.

단순히 젊은 여성들 얘기가 아니다. 어머니 세대도 마찬가지다.
자기는 여성분들한테 살을 함부로 빼지 말라고 한다.
잃어버린 근육량은 앞으로 내가 20년, 30년, 40년 살 때까지 늘리기 힘든 근육량이다.


 

이 사연자분같은 경우에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내가 더 먹겠다라는 용기.
운동하는 양을 보면 열심히 하시는 분이다. 이분은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하면 용기를 가져야 한다. 무슨 용기? 더 먹고 더 웨이트에 집중할 용기.


솔직히 운동에 있어서 여성은 남자보다 더 힘들다.
살빼는건 쉽다. 그냥 안먹이면 되니까;;
이게 어려운건 운동을 해야되고 근육량을 키워야 되니까.
 

 

https://youtu.be/tXfYD7dHpUY

목록 스크랩 (4)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3,6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1,1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5,5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0,0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4,8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3,5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2,2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1,4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694 유머 30분 소리 질러서 얻어낸 자리 9 11:18 2,102
3029693 이슈 부끄럽지만(?) 반려동물 안 좋아한다는 엘리자베스 올슨 23 11:12 2,380
3029692 정치 이재명 대통령을 당선시킨 연합이 있다고 주장하는 유시민 55 11:12 1,508
3029691 유머 손종원 셰프님께 꼭 전해주세요 요즘 최현석 셰프님을 닮아가시는 것 같아요… 21 11:10 2,689
3029690 기사/뉴스 '불후' 조혜련 "이휘재, 리허설부터 펑펑 울어..'빠나나날라' 추며 분위기 풀어"(인터뷰) [단독] 3 11:08 729
3029689 이슈 강소라가 예전에 예능 금지령 당한 이유 34 11:07 3,760
3029688 기사/뉴스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故 장국영 23주기 맞아 특별 추모 상영회 2 11:05 223
3029687 이슈 포크레인이 존나 개짱최고간지맨인 이유 2 11:05 669
3029686 유머 돌 두 개를 땅에 놓는 이유 5 11:05 629
3029685 유머 난이도 극상의 랜덤 소개팅 11:05 365
3029684 기사/뉴스 유재석 60kg '뼈말라' 인증… 랄랄은 한 끼에 2.9kg '폭풍 증량' ('놀뭐') 13 11:03 2,049
3029683 이슈 와.. 세상은 넓고 미친 놈은 많구나 🤮🤮🤮🤮 6 11:03 1,470
3029682 기사/뉴스 "지구 안전선 이미 넘었다"…탄소 배출, 감당 한계 두 배 초과 13 11:01 921
3029681 이슈 700만 대추인들이 만든 있지(ITZY) That's a no no 대추노노 7 11:01 655
3029680 이슈 가수이자 인플루언서가 받는 디엠 근황 (진심 개 충격적) 32 11:00 5,852
3029679 이슈 3/28(토)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반대 시위가 벌어짐 18 11:00 1,222
3029678 이슈 유재석 몸무게가 60.5래 21 10:58 2,781
3029677 유머 아니 팬 애칭이 어떻게 >얘들아< 5 10:58 1,529
3029676 정보 (스압) 서울 동쪽 사는 원덬이가 드라이브 갈때마다 pick한 카페 맛집 리스트 58 10:56 1,835
3029675 이슈 얼마나 무서웠을까. 설마 그랬겠냐 하지만 광주에서도 평화롭게 시위하다가 첫 총성 이후 사상자 나오면서 아비규환이 됐음. 누구 하나 판단 잘못한 군인 있었으면 그대로 피바다 되는 상황인데 어떻게 겁이 안 나. 죽을 수도 있는데 죽지 않을 거라 믿으면서 서있는 거지. 10 10:56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