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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걸그룹 출신이 19금 대사를? 김도연의 이유 있는 도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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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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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프로듀서' 열풍을 몰고 온 Mnet '프로듀스101'시즌1에 김도연이 처음 등장했을 때 나온 반응이었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 긴 생머리, 모델같이 큰 키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김도연은 빼어난 춤 실력까지 겸비해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아 걸그룹 I.O.I로 데뷔했다.

이후 tvN '간 떨어지는 동거', SBS '원더우먼', tvN '지리산'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김도연은 올해 '애나엑스'로 연극에 첫 도전장을 냈다. 연예계 데뷔 10년 차기도 한 김도연은 "툭 치면 튀어나올 정도로 대본을 연습했다"면서 '애나엑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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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상연을 시작한 '애나엑스'는 미국 사교계를 발칵 뒤집은 애나 델비(본명 애나 소로킨)의 사기극을 모티브로 한 작품.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돼 이번에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게 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나 만들기'로도 널리 알려진 애나의 사기극은 무대 위에선 남자친구 아리엘과 관계를 중심으로 그려진다. 2인극으로 구성된 '애나엑스'에 김도연은 선배 연기자인 최연우, 한지은 등과 함께 캐스팅돼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단기 연수를 받을 정도로 연기에 대한 남다른 의욕을 드러낸 김도연은 "관객들 앞에서 연기를 하는 게 처음이라 많이 떨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무대에 서보니 기대와 설렘이 더 컸다"며 "관객들과 벽이 허물어지는 경험이 너무 좋다"면서 연극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며 눈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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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멤버로 수없이 많은 무대에 올라 많은 관객과 호흡했지만, "프레스콜이라는 것도 '애나엑스'를 하면서 처음 해봤다"며 "한정된 장면이지만 완벽하게 보여드리고 싶었고, 저의 모든 걸 쏟아부어야겠다는 생각에 지금껏 살면서 최고로 집중한 것 같다. '이게 집중하는 느낌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김도연이 등장한 '애나엑스'는 첫 공연부터 매진됐다. 김도연에 대한 관심과 흥행력이 입증됐다는 평이다. 여기에 흰 티에 청바지, 단벌 옷차림이지만 완벽한 몸매로 무대를 휘저으며 단숨에 사교계 여신이 된 화려한 애나를 보여줬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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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은 "원래는 그 청바지가 아니었다"며 "복근이 보이고, 타이트한 디자인으로 정해지면서 관리도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도 "저는 관리가 될 때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며 "보이니까 더 관리하게 되고, 그래서 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애나의 상대역 아리엘 역으로는 배우 이상엽, 이현우, 원태민이 캐스팅됐다. 김도연은 "세 사람이 애나에게 주는 애정의 감정이 다르다"며 "연기를 할 때마다 그 기운을 받으면서 다르게 선보일 수 있다는 게 연극의 매력인 거 같다"고 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애나엑스' 연습 영상을 게재하며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했던 김도연은 "저를 포함해 연극을 처음 하는 사람도 많지만, 다들 열심히 준비해 의기투합했다"며 "한 달 반 정도 준비했지만 주 6회, 7시간씩 연습했다. 다른 걸 할 생각도 못 하고 대사를 외우고, 연습하고를 반복했다"고 전했다.


실제로는 예의 바르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조심스러워하는 김도연은 섹시하고 자유로운 영혼인 애나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클럽에서 처음 만난 아리엘을 도발적으로 이끌고, 함께 호텔로 향하는 애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묻는 말에 "당연히 다르다"며 시원시원한 미소를 보인 김도연은 "그렇지만 '사랑보다 내 인생이 먼저'라는 마인드에는 공감이 됐다"고 했다.

"저는 지금 연기가 너무 좋고,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소중해요. 올해 목표도 더 열심히 일하는 거고요.(웃음) 저의 삶에 연애가 낄 자리가 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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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고생 연습생에서 어느덧 20대 중반이 됐다. 10년간 쉼 없는 활동을 했음에도 김도연은 더 왕성하게,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도 숨기지 않았다.

"그동안 활동하면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이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어요. 감사하게도 지치고 저기압이 될 때도 찾아오지만 어느 정도 되면 올라갈 수 있는 동력이 생겨나더라고요. 그런 부분이 참 다행인 거 같아요. 이런 시간이 모여 저의 연기에도 도움이 되는 거 같고요. 힘든 감정, 좋은 감정의 균형을 잘 맞추고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훈련을 계속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전보다 편안하게, 즐기면서 일할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93287?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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