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아이브의 동생격 아이돌 그룹이 탄생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그룹은 정식 데뷔 전부터 이름 관련 논란이 불거졌다.
11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키키(KiiiKiii)'가 곧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에 스타쉽은 키키의 데뷔 전 멤버 구성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타쉽이 걸그룹을 론칭하는 것은 약 4년 만이다.

데뷔 전부터 키키는 아이돌 팬 사이에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키키와 한솥밥인 몬스타엑스의 멤버 기현의 별명인 '키키'와 이름이 같은 것. 일부 팬들은 "몬스타엑스 기현 10년 쓴 별명 뺏었다"며 스타쉽을 지적했다. 특히 해당 별명은 기현이 직접 정한 별명이라는 팬들의 항의도 빗발쳤다. 이 외에도 데뷔 전부터 구설수에 오르는 키키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했다.
이와 관련해 MHN스포츠는 스타쉽에 연락을 취했으나 "담당자 외부 일정 중"으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45/000027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