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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윤 대통령 측 증인' 전 국정원 차장도 "부정선거 증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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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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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탄핵 심판에는 윤 대통령 측의 부정 선거 주장과 관련한 증인들도 출석했습니다. 신문이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로 가보겠습니다.

김태형 기자, 지금은 누구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 중입니까?

[기자]

오후 6시 15분부터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한 증인 신문을 하고 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가짜 투표지가 발견됐느냐'는 질문에 "보고 받기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선거 무효 소송 126건이 법원에서 각하나 기각이 됐다"고 증언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주장하고 있는 부정선거 의혹을 일축한 겁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김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기입니다.

[앵커]

윤 대통령 측이 증인으로 부른 전 국정원 차장도 나왔죠?

[기자]

윤 대통령 측은 선관위 보안 점검을 주도했던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을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백 전 차장은 "부정선거와 연결되는 부분은 점검하지 않았다"며 "시스템 점검만 했기 때문에 부정선거와 같이 보면 안 된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니까 선관위 시스템에서 보안의 취약성이 발견된 건 맞지만 부정선거의 직접 증거로는 볼 수 없다는 취지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부정선거 의혹을 뒷받침할 핵심 인물로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을 꼽았지만 되레 설득력을 더 잃게 된 셈입니다.

[앵커]

역시 윤 대통령 측이 부른 증인이죠.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어떤 발언을 했습니까?

[기자]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비상계엄에 대해 "적절한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국방부 장관 시절인 지난해 3월에서 4월 사이에 '비상한 조치'를 언급하는 윤 대통령에게 "어떤 경우든 군의 정치 개입은 적절치 않다고 의견을 피력했다"고도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973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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