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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대전'(서포터즈 팬 모임)은 '인터풋볼'에 "하늘이는 어렸을 때부터 S석에 함께 와서 자랐습니다. 모임이 가족단위가 많은 모임인지라 하늘이 또래 언니, 오빠도 많고 동생들도 많습니다. 매번 언니, 오빠들 보고싶어 부모님에게 경기마다 '누가누가 오냐'고 물어봤었다고 했을 정도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주머니에 꼬깃꼬깃 언니들 줄 사탕이랑 선물 챙겨와 나눠주고, 모임 회식때마다 언니, 오빠들과 인형뽑기하고 즉석사진 찍으러 가는 걸 좋아했습니다. 항상 밝게 웃고 응원도 열심히 하고 동생도 잘 챙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워낙 오랜 시간 함께 웃고 즐긴 멤버이고 조카여서 모임 멤버들도 너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너무 마음 아픈 일이라 선수들도 다른 팀 팬들도 장례식장에 화환 보내고 추모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