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금값 1년새 44% 뜀박질…"내년 4000弗까지 오를 수도"
25,973 0
2025.02.11 19:18
25,973 0

트럼프 관세가 밀어올린 금값…2900달러 돌파

 

시장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인기
각국 중앙銀, 사모으기도 한몫
작년 4분기 매입량 333t 달해

 

"3000불 돌파 시간문제" 중론
JP모간 "연말 고점 2950달러"
향후 금값 전망은 엇갈려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트로이온스당 2900달러를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위협으로 인플레이션이 재발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며 금이 투자 대안으로 꼽힌 결과다. 금값이 3000달러를 웃도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3250~4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효과’ 누린 금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2% 이상 급등해 트로이온스당 2968.50달러를 찍었다. 금 선물 가격은 최근 10거래일 중 8거래일 상승했다. 금 현물 가격도 이날 장중 2911.30달러까지 올랐다. 로이터통신은 “올해 들어서만 일곱 번째 사상 최고가 경신”이라고 보도했다.

 

금은 최근 최대 투자 상품으로 떠올랐다. 블랙록에 따르면 금 가격은 지난 1년간 44% 뛰어 12개 주요 자산 중 투자자에게 가장 높은 수익을 안겼다. 미국 증시에 상장한 500개 기업으로 이뤄진 S&P500의 상승률(21%)을 크게 앞질렀다. 포브스는 “주식처럼 배당금을 지급하거나 채권처럼 이자를 주는 자산이 아닌 것을 고려하면 금의 상승세는 더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금값 강세는 세계 경제 불확실성 탓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시장 불확실성을 키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리카르도 에반젤리스타 액티브트레이드 선임애널리스트는 “보호무역주의가 세계 경제 성장 전망에 주는 타격과 미국 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와 미국에 대한 중국의 보복 관세도 투자자의 위험 회피 심리를 키웠다”고 했다. 포브스는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긴장,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동결 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각국 중앙은행이 금을 사들이는 점도 금값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금위원회(WGC)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중앙은행들은 3년 연속 1000t 이상의 금을 매입했다. 특히 미국 대선이 치러진 지난해 4분기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량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333t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상투냐, 이제 시작이냐

 

시장에선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게 중론이다. 독립 애널리스트인 로스 노먼 분석가는 로이터통신에 “문제는 (3000달러 돌파가) 가능한지가 아니라 언제 넘어서느냐다”라며 “보통 자산 가격이 급등하면 조정기를 거치지만 최근 금 시장은 이런 조정 기류조차 없다”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사는 지금이 상투냐, 더 오르느냐다. 트로이온스당 금값을 놓고 씨티그룹은 올해 말, 골드만삭스는 내년 중반 3000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JP모간은 연말 295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금값 상승세가 이어지겠지만 지금이 고점에 가깝다는 전망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9291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1.08 23,9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2,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3,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71 유머 실사 라푼젤 남주역을 본 트위터의 소감 2 11:44 424
2957770 이슈 처음 음방1위가 아니라서 안 울줄 알았는데 제일 많이우는 세이마이네임 히토미 11:44 148
2957769 이슈 GQ X OMEGA⌚ 화보 비하인드 인스타에 올린 박보검 (서울함공원🛳️ 테마파크 촬영) 1 11:44 34
2957768 정치 법무부장관님 요새 저 대신 맞느라 고생하시죠??? ㅋㅋㅋㅋ 11:44 218
2957767 유머 딸기 간식에 흥분해 버린 거북이 5 11:41 760
2957766 기사/뉴스 라포엠, 20일 미니 3집 [ALIVE] 발매… 김이나·신재평·안예은 지원사격 1 11:41 39
2957765 이슈 1950년대~현재까지 각 연대별로 미국과 한국 가정의 일상모습 묘사.txt 2 11:41 269
2957764 유머 (쥐주의) 인간 손 위에서 녹아 있는 거대 래트 17 11:39 802
2957763 이슈 타인의 말 너무 믿지마세요 12 11:39 795
2957762 이슈 옛다 [군견이 되 ep.3] 2 11:35 222
2957761 유머 지오디의 육아일기가 잘 된 이유.jpg 13 11:34 1,348
2957760 이슈 유퀴즈 선공개 | 김혜윤 장기 자랑을 휩쓸었던 방송 댄스반 출신💃 마멜공주의 Nobody 춤 전격 공개👑 3 11:31 546
2957759 이슈 원덬기준 코첼라 라이브무대 역사상 goat라 생각하는 라이브무대 11 11:31 1,119
2957758 이슈 영화 <휴민트>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캐릭터 포스터.jpg 11:31 675
2957757 유머 머글들이 풍따여친짤 따라하는걸 본 김풍 10 11:30 2,416
2957756 이슈 헤일리 비버 26세에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의심되는 원인 경구피임약이랬음 13 11:29 3,279
2957755 이슈 트위터 하는 여자는 의대 절대로 못감...한번이라도 짹에서 오타쿠짓 빠순이짓 하는 한녀가 의대 가는거 본사람? 22 11:27 2,262
2957754 정치 일본이 하는 모양이 점차 더 팝콘각임 9 11:25 1,297
2957753 이슈 핸드마이크 생라이브 잘하는 신인(?) 여돌 3 11:25 439
2957752 유머 응원봉들고 샤이니 월드끼리 경찰과 도둑함 27 11:24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