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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국방부 국회협력단 관계자 “계엄 당시 ‘길 안내 요청’ 받고 문제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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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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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국방부 국회협력단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면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특수본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수방사 측으로부터 길을 안내해 달라는 협조 요청을 받았지만 계엄군에 국회 진입을 위해 길을 안내해주는 건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국회협력단은 내부 회의를 거쳐 수방사 요청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협조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협력단은 군과 입법부 간 협조와 업무 연락을 위해 설치된 조직이다. 단장은 준장급이고 육해공군 등 각 군 대령들이 협력관으로 근무 중이다. 사무실은 국회 본관 1층에 있다.

특수본은 계엄군이 국회협력단을 국회 통제와 침투를 위한 길잡이로 활용하려 한 것으로 의심한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은 계엄 상황에서 국회협력단 활용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전 이 전 사령관에게 “수방사는 국회 본관 등 출입문을 확보해 출입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봉쇄하되 필요시 국회협력단장의 도움을 받으라”고 지시했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2일 오전쯤 김 전 장관에게 계엄 상황에서의 수방사 임무를 보고했는데 ‘국회협력단 지원을 받아 국회의사당 등에 병력 세밀 배치’ 등 내용이 담겼다. 계엄 선포 후 이 전 사령관은 국회로 출동한 수방사 군사경찰단장에게 “특임중대는 담을 넘어 국회 안으로 들어가 국회협력단장을 만나라”고 지시했고, 삼단봉으로 무장한 선발대가 국회 1문 옆 담을 넘어 국회 안으로 진입했다.

국회협력단 관계자의 진술과 상황 인식은 이 전 사령관이나 윤 대통령 측 주장과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 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해 ‘국회에 병력을 투입하라는 국방부 장관 지시는 적법했는가’라는 물음에 “적법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 군을 투입한 것은 질서유지 차원이라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국회협력단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김 전 장관이 지난해 12월 2일 국회협력단 사무실에 오래 머물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건영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사무처가 국회협력단 사무실을 폐쇄한 후에도 협력단 관계자들이 사무실을 여러 차례 출입했다. 윤 의원은 “사무실 안에 존재할 수 있는 계엄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들어간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5674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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