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쪽, 신원식 불러 ‘중국 선거개입’ ‘문재인 친중정책’ 따져 물어
39,487 198
2025.02.11 15:11
39,487 198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 쪽이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증인으로 불러 ‘문재인 정부의 친중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중국의 선거개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을 따져 물었지만 신 실장은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윤 대통령의 대리인단인 차기환 변호사는 11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온 신 실장에게 “중국이라면 한국에 대해서도 얼마든지 선거개입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신 실장은 “가정을 전제로 (물어보고 답변하면) 외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확답을 하지 않았다.

차 변호사는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중국몽 함께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한중국대사를 만나서 ‘중국과 대만 문제에 대해 시에시에(고맙다는 뜻의 중국말) 하면 된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정부·여당이나 국회 1당 대표가 그런 친중적 발언을 공공연하게 하면 (중국이) 하이브리드전을 전개하기에 적절한 환경이 아니냐”고 물었다. 신 실장은 “네. 그것도 답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대리인은 신 실장을 상대로 반중 의식을 검증하는 질문을 거듭 반복했다.

차 변호사의 이런 신문은 계속됐다. 차 변호사는 신 실장에게 “(중국기업인) 텐센트가 제이티비시(JTBC)에 1000억원을 투자한 것을 아느냐”, “중국 정부의 영향을 크게 받는 기업이 투자하면 우리나라 미디어나 언론사 등이 심리전, 여론전에 활용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 당국이나 국민은 경계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지 않나”, “문재인 정부가 초기에 영화 한 편을 보고 나서 원전산업에서 철수하고 태양광 산업이 부상했다. 국가에너지 산업 근간인 원자력산업이 황폐화하고 태양광산업을 일으켜서 결국 한국 태양광패널 수출로 큰돈 번 건 중국기업이지 않으냐” 등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신 실장은 “정확히 아는 바가 없다.”라거나 “개인적 판단을 말하지 않겠다”면서 즉답을 하지 않았다. 신 실장은 윤 대통령 쪽이 먼저 신청한 증인이다.

윤 대통령 쪽은 야권에 ‘친중’ 프레임을 씌우고 이에 대해 동의하는 답변을 요구했지만, 신 실장은 이같은 시도에 선을 그었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30515?sid=102

댓글 19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 루온셀X더쿠🌿 올리브영 전체 판매 랭킹 1위 화잘먹장벽미스트! ‘루온셀 셀바이옴 에센스 100ml’ 체험 이벤트 271 09.11 36,47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14,43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42,0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47,7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55,1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4,5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0,6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0,3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6 20.05.17 8,869,4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7,9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5,6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6793 이슈 현재 난리 났다는 중국AI 근황 12:28 97
3156792 이슈 전소연 - 퇴사할게여 감상 연령대 / 성비 12:28 73
3156791 이슈 레고랜드에서 가장 힘든 놀이기구 12:28 56
3156790 기사/뉴스 안은진, 벌써 연말 ‘핑계고’ 시상식 준비 “심은경과 축하무대, 이상이 영입” 12:27 54
3156789 기사/뉴스 야생동물 밀수 5년7개월간 158건…한국인 2명 홍콩서 적발 12:26 37
3156788 기사/뉴스 유재석도 깜짝…서강준, 로봇 같은 루틴 “한 가게서 샐러드 150회 재주문”(핑계고) 1 12:25 261
3156787 유머 손님에게 거짓말 못하는 과일가게 직원 만화 1 12:25 319
3156786 기사/뉴스 류수정, ‘음악중심’서 신곡 ‘다이아몬드’ 최초 공개…맨발 투혼 빛난 황홀한 컴백 무대 12:24 107
3156785 이슈 포장만 봐서는 구별하기 어렵다는 요즘 중국산 아이스크림 2 12:24 542
3156784 기사/뉴스 최예나, 노출 0% 워터밤 전신수트=본인 작품이었다…"직접 아이디어" [엑's 이슈] 5 12:22 858
3156783 이슈 방탄소년단 지민 인스타 업데이트🫠 5 12:21 282
3156782 유머 비현실적인 불꽃놀이 퇴근길 1 12:21 400
3156781 유머 계단 내려가기를 잘못배운 고양이 2 12:20 302
3156780 기사/뉴스 16기 상철♥28기 영숙, '계약결혼' 하나…한침대 눕고·"여보 해봐" 요청 [엑's 이슈] 6 12:20 777
3156779 이슈 청혼했는데 여친이 기념으로 손 사진도 찍고 싶을 거 같아서 14 12:19 1,319
3156778 유머 연비가 안 좋은 펭수 3 12:19 243
3156777 이슈 역대급 저지들 극찬 쏟아졌다는 스디파 참가자 2 12:18 467
3156776 기사/뉴스 김소영 "1~2시간에 책 1권 읽어" 7 12:17 1,135
3156775 기사/뉴스 조사 받으러 경찰서 가는 길에 또 음주운전…징역 2년 7 12:14 528
3156774 이슈 캐터피를 잡아서 버터플까지 키운 사람 12 12:13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