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속된 ‘입춘 한파’ 영향? 尹 출석한 헌재 앞 집회 한산
20,451 26
2025.02.11 12:50
20,451 26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출석하자, 탄핵에 반대하는 시위대도 헌재 앞으로 모여들었다. 일주일 넘게 이어진 ‘입춘 한파’가 이어진 영향인지 이전 시위에 비해 다소 한산한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도착했다. 탄핵심판 7차 변론은 오전 10시에 시작했다.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당은 경찰에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3000명 규모의 집회를 연다고 신고했다.

그런데 낮 12시에도 집회 장소에는 무대가 없었고, 사회자도 나타나지 않았다. 실제로 집회가 시작된 것은 낮 12시 10분 쯤이었다. 작은 무대가 설치되고 스피커에서 노래가 나오기 시작했고, 집회 주최 측이 참가자들에게 ‘헌법대로 탄핵 무효’라고 적힌 손팻말을 나눠졌다. 집회 참가지는 약 200명 정도였다. 한 참가자는 “이전 집회보다 참가자가 조금 적은 것 같다”고 했다.

경찰은 헌재 앞 북촌로에 경찰 버스로 차벽을 설치했고, 송현광장부터 안국역까지 경찰 버스 등을 세워 둔 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안국역에서 헌재 방향으로 들어가는 보도에서 행인들에게 통행 목적을 물어보며 제한하기도 했다.

자유통일당이 11일 낮 12시쯤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자유통일당이 11일 낮 12시쯤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일부 시위대는 경찰의 통제를 뚫고 헌재 정문 건너편 인도로 진출했다. 이날 오전 11시35분쯤 헌재 정문 건너편 인도에서는 시위대 18명이 “불법 영장” “사기 탄핵”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하라” “가짜 국회 해산하라” “헌재는 인민재판소다” 등을 외쳤다. ‘투표자수 검증하라’ ‘스탑 더 스틸(STOP THE STEAL)’ 같은 부정선거 의혹 주장을 담은 손팻말과 함께, ‘노 차이나(NO CHINA)’ ‘중국 공산당 아웃(CCP OUT)’ 같은 반중 정서를 담은 손팻말을 들었다.

경찰은 오전 11시50분쯤 이들에게 “미신고 집회를 하고 있으니 안국역 5번 출구로 이동하라”고 경고했고, 시위대는 경찰 통제를 따라 자리를 옮겼다.

윤 대통령은 지난 달 21일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부터 직접 헌재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이 5번째 출석인데, 집회 규모는 줄어드는 추세다. 한파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부터 ‘입춘 한파’가 계속되고 있고,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7도를 기록했다.

6차 변론이 열린 지난 6일에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5도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0.2도에 그쳤다. 당시 탄핵 반대 집회는 오전 10시부터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열렸는데, 집회가 시작할 때 약 100명만 모여 있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5300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 01.08 19,4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8,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39 이슈 거의 고유명사급이라는 요정재형 손종원 22:43 66
2957938 이슈 트위터에서 잘못된 정보 올리는 계정 순위 22:43 73
2957937 이슈 더블랙레이블 사옥 앞 미야오 안나 중국팬덤 트럭 4 22:41 386
2957936 유머 198명이 지원한 당근 알바 5 22:41 815
2957935 이슈 [더시즌즈] 에이핑크 - 알아요 (몰라요 2026 ver.) 2 22:40 123
2957934 이슈 키키(KiiiKiii) The 2nd EP [Delulu Pack] 드레스 입고 달리기 𝑹𝒖𝒏𝒏𝒊𝒏𝒈 𝒊𝒏 𝒂 𝑫𝒓𝒆𝒔𝒔 ⋆。‧˚ʚ ❀ ɞ˚‧。⋆ 1 22:40 82
2957933 이슈 여돌 메보 TOP10에 든다고 생각하는 여돌...twt 13 22:39 475
2957932 유머 비엘덬들에게 소소하게 흥하고 있는 노래 엑스재팬 - 쿠레나이 3 22:39 315
2957931 유머 린스 린스입니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거죠 7 22:36 984
2957930 이슈 쯔양이 힘들었을때 전화했었던 박명수 . jpg 22 22:36 1,753
2957929 유머 연프보다 더 도파민 터진다는 전과팅.jpg 2 22:36 722
2957928 유머 6년전 국내 개발자가 예상한 AI의 발전 ㄷㄷ.jpg 17 22:35 1,390
2957927 유머 사실 귀여움을 꾸며내고 있었다는 원희 6 22:34 573
2957926 이슈 강유미가 진짜 대단한 이유... 10 22:34 1,124
2957925 이슈 영화에서 상당히 임팩트 있었다는 일본인 빌런 4 22:34 754
2957924 이슈 아니 성인인증을 시발 1년마다 하라는게 말이냐? 18 22:33 1,912
2957923 유머 추운데도 , 출근전에도 운동 가는 사람 ㅁㅁㅁㅁㅁ일 가능성이 있다 6 22:33 817
2957922 이슈 변우석 인스타스토리 사진 업뎃 (f.디스커버리) 11 22:33 527
2957921 이슈 그냥 너무 잘생긴 서강준 22:32 329
2957920 이슈 외국인친구들한테 반응 좋은 한식 12 22:32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