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정보) 건물 외관에 땟국물 질질 흐르는 이유
5,154 31
2025.02.11 10:47
5,154 31

 ㅊㅊ https://m.dcinside.com/board/dosimigwan/56078



 

 

분양가 40억 넘는다고 12년전 최고가로 분양했던 청담동 고급빌라 뒷면인데 타일 석재외관이라도 생각보다 꼬질꼬질하다 관리 깔끔하게 하기 쉽지 않다




이런거 상가고 빌라고 흔하게 봤을 거다

 

연식 오래되지 않은 건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폭우 내리는 나라라 당연한 건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

 

마감재가 비올 때 고르게 젖고 마를 때도 고르게 마르면 땟국물 현상은 확 줄어든다. 마감재의 품질과 시공 모두가 관련있는데, 물 잘 먹는 소재가 더러워지기 쉽지만 수분흡수율이 높다고 해서 싸구려는 또 아니다.

 

요즘 고급 건축 마감재로 쓰는 값비싼 라임스톤이 유수분 흡수 많고 이끼나 곰팡이 자라기도 쉬워 빡쎈 관리 정기적으로 필요한 대표적 석재다. 저렇게 세로 땟국 질질은 설계와 시공 문제가 아주 크다.

 

비그치고 어디는 마르는데 어디는 물이 계속 질질 흐르고 있으면 지은지 얼마 안됐어도 무조건 저짝나는거다.

 


이런 식으로 수직면 위에 가로로 놓아 마감한 돌을 두겁석이라고 하는데 이거 없는 건물 드물다. 물방울 달린거 보임?

 

비 그친뒤나 결로 물방울이 가로로 끊겨 애매하게 튀어나온 부분에 맺혔다가 벽타고 질질 흐르면서 1번 같은 수직 땟국물이 된다.

 

돌만 붙여놓으면 신경써서 지은줄 아는데 실은 돌 안 붙인 것보다 못한 쌈마이 시공이다.

 

 



물끊기라고 해서 물방울이 최대한 벽을 타고 흐르지 않게 설계 시공해야 하는데 이걸 아예 생략한 거다. 적절한 돌출, 기울기, 드립엣지 셋다 생략해도 돌만 얹어놓으면 신경써서 지어준줄 아는거 노린 눈속임이다.



 

빌라도 건축주가 이 문제 알면 평지붕 난간에 뭘 덮을 때는 이런 자재 쓴다. 물이 흐르는 곳은 배관이든 옥상이든 기울기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수직수평 안 맞으면 다 하자인줄 아는 인식 수준도 참 문제다.


 

 

이건 지붕 난간이 아니라 처마인데 비싼 돌 안 쓰고 콘크리트에 홈만 파놨지만 이게 훨씬 제대로된 시공이다. 한옥같이 길게 경사진 처마 아니면 홈이 반드시 필요하다.



 

 

검정색 금속 자재로 물끊기한 집인데 이거 없으면 처마 나무 초고속으로 썩음

 

목조 주택이 주류인 나라는 난간, 처마, 창호 물끊기 건너뛰었다간 벽이 썩어버려서 굉장히 신경쓰는데 우리나라는 아파트 빌라 단독 모두 콘크리트라 그런가 이거 설계 시공 모두 대충 건너뛴다

 

물끊기 안하면 외관이 너무 빨리 더러워지는 문제도 있지만 창호 주변 누수와 직결되는 문제인데도 진짜 심각하게 신경 안씀


 

 

그나마 요즘 신축 아파트는 창문 위쪽 처마에 사진과 같은 홈파기 해놓더라

 

집도 한번 올려다보고 집 매매할때 참고해라. 빌라나 구축은 누수 생기라고 작정하고 지은 수준임

 

설계에서부터 구조로 빗물 유동성을 통제하려는 노력을 안하고 실리콘 찍으로 대충 해결봐서 코킹 보수 업자들을 꾸준히 먹여살리는데 같이 먹고 살자고 일부러 반드시 하자나는 방식 쓰나 싶을 정도다

 

그 시절은 바로 거실이나 방 아니고 테라스가 있는 형태가 기본이라 더 대충하지 않았을까 뇌피셜 추정해본다



목록 스크랩 (18)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0 01.08 26,7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9,7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67 유머 여행 이상과 현실 20:10 177
2957966 유머 등살로 닫히는 문 막는 푸바오 (힘겨워 보이는 문) 1 20:10 209
2957965 유머 출근에 바쁜 아이들이 있습니다 20:10 79
2957964 이슈 나는 구름 위를 날고 있는 걸까? | 츄 'XO, My Cyberlove' MV Behind 3 20:10 12
2957963 유머 사회초년생 독수리 꼽주는 까치.. 말똥가리에게 영원히 시비털어 기어코 쫓아내는 까치 20:09 92
2957962 이슈 SAY MY NAME (세이마이네임) 'UFO (ATTENT!ON)' Performance Video 1 20:09 31
2957961 정보 올해 방송 예정인 프듀 재팬 신세계(시리즈로는 4번째 / 남돌) 5 20:09 103
2957960 이슈 옷 원가를 잘 아는 슈, 왜 인터넷 말고 동대문 도매시장일까 20:08 374
2957959 이슈 [CLOSE&OPEN] Ep.15 PC방에서 시작된 의리 게임🎮 | 클로즈 유어 아이즈 20:08 9
2957958 유머 친구들이랑 두쫀쿠 김장으로 100개 빚음 11 20:08 1,320
2957957 기사/뉴스 “하이브 전방위 압박, 마녀사냥이다”… 민희진, 법정서 울분 토한 이유 4 20:08 142
2957956 이슈 HITGS(힛지스) 휴가가 온다는 말 너무 수동적인 듯, 힛지스가 휴가에게 간다 I 첫 휴가 계획 🩷 20:08 19
2957955 이슈 XO, My Cyberlove 챌린지 츄 with 희진 1 20:07 33
2957954 정보 Circle Yearly Album Chart 2025 (#1~#100) 20:07 14
2957953 이슈 저희 숭숭이들이! 원숭이들에게 영상 편지 남겨보겠습니다 ⸜(。˃ ᵕ ˂ )⸝♡ | Hearts2Hearts 하츠투하츠 Fan Sign Event in Japan BH2ND 2 20:07 53
2957952 이슈 16년차아이돌이 아니라 그냥 16살 같음 ㅋ 4 20:06 391
2957951 이슈 Apink(에이핑크) “Love me more” Band LIVE | it's Live 4 20:06 37
2957950 이슈 어렸을 때 OOOO 했다 vs 안했다 8 20:05 331
2957949 이슈 시청자들이 사극 보고 식욕 땡겨한 사건 9 20:03 1,998
2957948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오 16 20:02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