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 계엄해제 뒤 법전 한참 봤다"…'윤 발언' 뒤집는 박안수 진술
18,598 8
2025.02.10 21:26
18,598 8

https://www.youtube.com/watch?v=p4xSE7kotyw

 

 

 

 

[앵커]

이렇게 군 지휘관들에 대한 회유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들은 이미 수사 과정에서 윤 대통령 주장과 반대되는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하자, 윤 대통령이 법전을 펴더니 한참을 봤다고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윤정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국회 활동을 금지한다'는 위헌적인 포고령에 대해 윤 대통령은 "법적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그냥 놔뒀다"고 증언했습니다.

[탄핵심판 4차 변론 (지난 1월 23일) : 상위 법규에도 위배되고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아서 집행 가능성도 없는 거지만 '뭐 그냥 놔둡시다'라고 말씀드리고 그냥 놔뒀는데…]

포고령을 고치지 않은 건 "계엄이 금방 해제될 걸 알았기 때문"이라는 변명도 했습니다.

[탄핵심판 4차 변론 (지난 1월 23일) : 법적으로 검토해서 손댈 건 많지만 어차피 계엄이라는 게 길어야 하루 이상 유지되기도 어렵고…]

그런데 12·3 내란 당일 계엄 해제 의결 뒤 '결심실 회의'에 참석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진술은 이와 많이 다릅니다.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박 총장은 검찰에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말없이 있었고 대통령은 법전을 한참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결심실 내부에 있는 칸막이 안에 있었고 나는 바깥에 서 있었다"며 "별다른 대화 없이 있다가 정진석 비서실장이 들어와 대통령을 데리고 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국회 의결로 계엄이 해제되자 대통령이 직접 법전을 펴서 법적 쟁점을 면밀히 검토한 거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김용현 전 장관도 검찰에서 "계엄 전 대통령이 법전을 찾아본 뒤 포고령 지침을 줬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대통령은 자신이 법적인 부분을 따져보지 않았다며 책임을 피했지만 지시를 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구본준 김미란 / 영상편집 이지훈 / 영상디자인 곽세미]

윤정주 기자 (yun.jeongju@jtbc.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960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4 00:05 5,5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8,6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1,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6,2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1,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805 기사/뉴스 “에드워드 리가 킥” ‘셰프와 사냥꾼’ 생존 미식의 문 연다[스경X현장] 17:10 2
2956804 유머 대한항공에서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볶음고추장 튜브를 꼭 챙겨간다는 일본인 2 17:09 436
2956803 이슈 새벽 케톡을 소소하게 달군 남돌 비주얼 취향표(많음 주의) 17:07 311
2956802 기사/뉴스 굽네치킨, 추성훈·추사랑과 함께한 ‘추추 치킨 스테이크’ 광고 공개 6 17:06 439
2956801 이슈 제니퍼 로페즈가 이번에 내놓은 754억원에 달하는 베버리힐즈 저택 2 17:05 534
2956800 기사/뉴스 '병역 기피' 유승준, 저스디스 손 잡고 韓 컴백하나.."MV 커밍순" [Oh!쎈 이슈] 6 17:05 451
2956799 유머 백만원짜리 두바이쫀득쿠키 ㄷㄷ 9 17:04 994
2956798 기사/뉴스 [단독] “내 결혼식 망치고도 무죄?”…‘아이폰 스냅’ 사기 경찰 무혐의 처분 1 17:04 587
2956797 이슈 [나는 솔로] ※미방분※ 29기 광수의 아침 요리쇼! 17:03 155
2956796 이슈 엑소도 듣게된 으르렁 요들송 10 17:03 516
2956795 이슈 [정해인] 아부 다비 알차게 즐기기 ✈️ 17:02 115
2956794 이슈 송지효 - 강아지 산책 알바 절망편 17:01 393
2956793 이슈 [호주왔소유 🇦🇺] 내 촬영본 어떡해.. 휴대폰 분실 사건의 전말 | VLOG 17:01 223
2956792 이슈 예능 찍다가 3m 상어 낚았다는 여배우.jpg 14 16:59 2,619
2956791 이슈 몬스타엑스 형원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맥 파우더키스 팝업) 2 16:59 273
2956790 기사/뉴스 이제 월 468만원 버는 노인도 기초연금 받는다...국가 재정 부담 가중 우려 13 16:57 1,140
2956789 유머 신기방기 호주식 두쫀쿠 6 16:56 1,629
2956788 기사/뉴스 심야시간 50대 女에 살상력 있는 양궁용 화살 쏜 男 2명…경찰, 용의자 추적 중 31 16:56 1,838
2956787 유머 캐나다 핼리팩스 굴 축제 마스코트 42 16:54 2,741
2956786 기사/뉴스 숨만 쉬어도 한 달에 '150만원' 증발…'벌벌' 떨리는 서울 아파트 월세 또 최고치 11 16:52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