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간인 노상원의 거듭된 지시에 방첩사 간부 "몹시 불쾌"
18,542 9
2025.02.10 20:23
18,542 9

https://youtu.be/4gCod0UoLTk?si=UKqQVDI0TyjUrW7Y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 몇 분 뒤, 계엄군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들이닥쳤습니다.

노상원 전 사령관이 근무했던 정보사 소속으로, 이 가운데 장교 2명은 선거인명부가 저장된 서버실에 침입했습니다.

이 무렵, 노상원 전 사령관은 방첩사령부 간부와 6차례 통화한 걸로 경찰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이었습니다.

첫 통화는 10시 50분으로, 직속상관인 여인형 사령관의 전화해보라는 지시를 받고, 정성우 전 처장이 먼저 걸었습니다.

그 통화에서 노씨는 대뜸 과천 선관위로 출발했나" 물었고, 정성우 전 처장이 "영외거주자 소집중인데 무슨 상황이냐"고 물었지만 노 씨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뒤에는 노 씨가 정성우 전 처장에게 2번이나 전화를 걸어 "선관위로 출발했냐"고 물었습니다.

12월 4일 0시 44분쯤 노 씨는 정 전 처장에게 또 전화해 한숨을 내쉬며 "왜 출발이 늦냐"며 재촉하자, 정 전 처장도 "어디에 있느냐, 뭐 때문에 자꾸 전화해 물어보냐"며 노 전 사령관에게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후에도 두 사람 간의 통화는 두 차례 더 이어졌고 언쟁은 계속됐습니다.

노 전 사령관이 "우리가 선관위를 확보했으니 와서 서버 포렌식을 떠라"고 하자 정 전 처장은 "우리가 무슨 능력이 있어 포렌식을 하냐"고 받아쳤고, 노 전 사령관이 "너네가 할 수 있다고 하던데"라고 되묻자, 정 전 처장은 "저희가 뭘 합니까"라고 노 전 사령관에게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정 전 처장이 "전산실 직원 동의가 없으면 서버 복사를 할 수 없고, 이건 불법"이라고 했는데도, 노 전 사령관은 "내일 전산실 직원이 오면 복사하라"면서 한 숨도 여러 번 내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전 처장은 당시 "선관위 서버 용량을 고려하면 구글이 와도 복사할 수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예비역으로 민간인인 노 씨의 지시에 매우 불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전 처장은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 등으로 피의자로 전환돼 수사를 받고 있는데 정성우 전 처장 측은 "내란에 가담한 것이 아니라 막으려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욱 기자

영상편집: 장동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470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1.08 23,6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2,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3,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67 유머 딸기 간식에 흥분해 버린 거북이 11:41 165
2957766 기사/뉴스 라포엠, 20일 미니 3집 [ALIVE] 발매… 김이나·신재평·안예은 지원사격 1 11:41 11
2957765 이슈 1950년대~현재까지 각 연대별로 미국과 한국 가정의 일상모습 묘사.txt 11:41 73
2957764 유머 (쥐주의) 인간 손 위에서 녹아 있는 거대 래트 7 11:39 400
2957763 이슈 타인의 말 너무 믿지마세요 4 11:39 377
2957762 이슈 옛다 [군견이 되 ep.3] 1 11:35 187
2957761 유머 지오디의 육아일기가 잘 된 이유.jpg 11 11:34 1,031
2957760 이슈 유퀴즈 선공개 | 김혜윤 장기 자랑을 휩쓸었던 방송 댄스반 출신💃 마멜공주의 Nobody 춤 전격 공개👑 3 11:31 478
2957759 이슈 원덬기준 코첼라 라이브무대 역사상 goat라 생각하는 라이브무대 11 11:31 848
2957758 이슈 영화 <휴민트>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캐릭터 포스터.jpg 11:31 580
2957757 유머 머글들이 풍따여친짤 따라하는걸 본 김풍 9 11:30 1,947
2957756 이슈 헤일리 비버 26세에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의심되는 원인 경구피임약이랬음 9 11:29 2,697
2957755 이슈 트위터 하는 여자는 의대 절대로 못감...한번이라도 짹에서 오타쿠짓 빠순이짓 하는 한녀가 의대 가는거 본사람? 21 11:27 1,902
2957754 정치 일본이 하는 모양이 점차 더 팝콘각임 9 11:25 1,178
2957753 이슈 핸드마이크 생라이브 잘하는 신인(?) 여돌 1 11:25 391
2957752 유머 응원봉들고 샤이니 월드끼리 경찰과 도둑함 25 11:24 1,615
2957751 유머 MBTI별 무인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간 11 11:21 979
2957750 기사/뉴스 "채팅방 분위기, 이모티콘으로 파악"…서비스 개발 중인 카카오 33 11:21 1,562
2957749 정보 [속보] 이란 최대 은행 방크 멜리, 뱅크 런으로 현금 인출 서비스 중단 29 11:18 2,457
2957748 이슈 핫게간 북한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한 국방부 입장.txt 37 11:17 2,821